♠ 성경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 힘나게 하는 사람들
1) 안전지대
지난 주간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많은 곳이 피해를 입었고 특히 서울은 비가 많이 와서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났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안전지대가 어딜까? 하고 찾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 사역을 가다가 보건소 앞을 지나가는데 반대편에서 택시에 초등학교 3,4학년쯤 되는 아이가 부딪혀서 붕 떴다가 떨어지더라. 바로 제 옆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니까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간 떨어진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세상의 어디도 안전지대가 없지 않나!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 자녀기 때문에 천국이 보장되어 있는데 만약에 천국 보장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세상에는 온갖 사건 사고가 많이 터지는데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이 들겠는가?
이 땅에 아무리 내가 바르게 살려고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해도 이런 재앙과 사건 앞에는 속수무책인데 우리의 안전지대가 천국이요 내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처럼 복이 없는데 그런 생각 하니까 불행 중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안타까운 일
그리고 또 지난주에 우리 학교 졸업한 주혜자 일본 선교사가 학교에 와서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하더라 일본에 쓰나미가 일어난 현장에서 이 선교사님이 사역을 하는데 많은 사람이 죽고 선교사님 교회도 일층이 물에 잠기고 했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 무엇이냐면 이런 큰 재앙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강팍하다는 것이다. 정말 예수 믿어야 된다고 말해도 마음 문이 열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쓰나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쓰나미가 온 것보다 더 큰 고통과 문제가 올 텐데 복음을 받지 않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는 부탁을 하더라. 한편으로 나는 부족하고 연약한대도 예수 믿는 것이 참 감사했다. 이 땅에 어떤 사람들은 재앙이 와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참 택함 받지 못한 것이 저주고 부족하지만 택함 받은 우리가 참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3) 힘나게 하는 사람들
지난 주간에 몇 명의 성도님들을 만났는데 제가 너무 은혜가 되고 힘이 났다. 복음 가진 사람이 복음의 삶을 살아갈 때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확인하게 되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런 축복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사람 내가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는 사람 얼마나 복이 있는가!
2. 그럴 수 없느니라
1) 그럴 수 없느니라
① 2가지 질문
오늘 로마서 7장에서는 2가지 질문을 하고 있다. 7절에 보면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또 하나는 13절에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이 질문에 대해 사도 바울은 뭐라고 대답하고 있느냐?
② 그럴 수 없느니라
그럴 수 없다. 그렇지 않다고 답하고 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를 깨닫는 것이다. 이 말씀의 뜻을 쉽게 말하면 내가 불행하게도 죄를 지어서 재판을 받는데 법에 따라 판결을 받았는데 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안 되는 것이다. 내가 죄를 짓고 실수한 것이 문제다.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실제로 적용한다면 이런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꾸만 핑계를 댄다. 뭐 때문에~ 핑계를 댄다. 요셉 같은 사람은 얼마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었다. 그런데 요셉은 환경 탓 가정 탓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어릴 때 포로로 잡혀갔다. 포로로 잡혀갔다는 말은 부모님이 전쟁 중에 죽었거나 같이 포로로 잡혀갔다는 말이다. 요셉과 다니엘은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승리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핑계 대는 어리석은 사람 되지 않길 바란다. 바울은 말한다. “그럴 수 없느니라.” 우리가 연약해서 죄를 짓는 것이 문제다. 문제는 나다. 내가 연약하고 영적 힘이 없고 은혜를 받지 못한 것이 문제다. 우리가 연약해서 죄를 지은 것이 문제지 율법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2) 기회를 타다
① 온갖 탐심
그러면서 결국 바울은 온갖 탐심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탐심이 뭐냐? 창3:6절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을 받으니까 선악과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러워서 따먹고 남편에게 주었다. 사단이 탐심을 심었지만 결국 자기가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골3:5절에 보면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출20장과 신5장에 나오는 십계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탐심이다. 탐심 때문에 우상 섬기고 안식을 지키지 않고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고 남을 죽이고 거짓말한다.
② 기회를 타다
롬7:8절에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또 롬7:11 “죄가 기회를 타서” 요1:12절에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받아들였다. 이것이 영접이다. 기회를 타다는 말이 이와 같다. 죄의 기회를 내가 받아들이고 수용한 것이다. 물론 사단이 원인 제공을 했지만 내가 받아들인 것이다. 결국 문제는 내가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사기꾼이 사기를 치는 것도 나쁜 것이지만 그 사기를 받아들인 내가 문제라는 것이다. 선악과를 놓고 사단의 유혹을 내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것이 죄 된 타락된 본성이다.
3) 선한 것
① 알게 한 것
그래서 바울은 7절에 보면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율법으로 내가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다. 9절에 보면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내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율법을 알고 보니 나는 정말 죽었구나! 율법을 100% 지킬 수 없는 자구나! 깨닫고 그리스도를 붙잡은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난 날마다 죽는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한 것이다. 그리스도 은혜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② 선한 것
이것을 알고 보니 율법이 선한 것이라는 말이다. 선한 것이라는 말은 좋은 것 이로운 것 유익한 것이라는 말이다. 율법을 앎으로 인해서 정말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알게 된 것이다.
3. 영적 상태
1) 축복의 자녀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그런 깨달음이 왔다. 이게 웬 은혜로 내가 마귀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 자녀가 되었고 내가 과거에는 율법의 종이었는데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이 되었다. 이것은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세전에 나를 택해놓으셔서 어느 날 전도자를 통해 그리스도를 듣게 하셨고 믿어지게 하셨다. 그래서 나는 축복의 자녀다. 하나님 자녀일 뿐만 아니라 성령이 내 안에 계셔서 하나님 자녀인 것을 계속 증거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 양자의 영이 내 안에 계셔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축복을 주셨다. 이 어려운 시대에 안전지대가 없는 시대에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천국이 나의 배경이 되었다. 이것에 대한 감사가 다시금 생겨났다.
2) 영적 상태
① 영적 자리
지난주에 역대상 성경을 읽었는데 역대상에 보면 사울 왕과 다윗 왕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사울 왕이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죽는데 정확히 말하면 자살을 한 것이다. 대상10:13-14절에 보면 사울왕의 죽음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 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주셨더라”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실 수도 있고 살리실 수도 있는 분이시다. 그리고 또 다윗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대상13:8절에 보면 다윗이 언약궤를 모시기를 원하는데 언약궤가 들어오니까 너무 즐거워하면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대상14:10절과 14절에 보면 다윗은 어떤 일이 있던지 하나님께 묻는다. 사울 왕과 대조적이다. 다윗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진행했다. 우리로 말하면 기도하고 했다는 것이다. 대상16:25-29절에 보면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극진히라는 말은 최고로 찬양을 했다는 것이다. 다윗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찬양하고 예배 했다.
이것이 다윗의 인생이다. 이런 다윗이 얼마나 축복을 받았는가? 대상18:13절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이것이 역대상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똑같은 왕인데 사울 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묻지 않고 멋대로 하다가 죽임을 당했지만 다윗 왕은 성전 중심 언약 중심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높여드렸다. 이런 다윗을 하나님이 가는 곳마다 이기게 하셨다. 저와 성도들이 꼭 이 축복을 누려야 할 줄 믿습니다.
② 영적 상태
사업을 하는 사람도 판매며 재고를 점검을 한다. 내 영적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울이 살전5:16-18절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울의 영적 상태이다. 영적상태는 반드시 결과가 있다. 빌2:17-18절에 바울이 고백하길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바울이 감옥 안에서 한 얘기다. 감옥 안에서도 정말 복음 누리고 있으니까 감옥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바로 영적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영적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왜냐? 영적상태에 따라 반드시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내가 예배가 안 되고 기도가 안 되어지는 것은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이고 병중에 병인데 이것을 모르면 더 큰 문제가 오는 것이다. 예배가 안 되어지고 기도가 안 되어지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 더 좋다.
3) 평상시의 힘
이것이 평상시에 되어지는 것이 축복이다. 성공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평상시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운동선수는 이틀만 운을 안 해도 근육이 기억을 잃기 때문에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말하길 하루 연습을 안하면 하나님이 알고 이틀 연습을 안하면 내가 알고 사흘 연습을 안하면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고 말했다. 건강한 사람은 평상시에 관리를 잘한다. 우리가 평상시 영적 힘을 얻는 예배가 되어지고 평상시 성령 충만 비밀 누리는 기도가 되어지고 평상시 하다가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평상시는 늘 안하다가 사건이 터지고 재앙이 오면 주여 외치면서 기도하는 것 물론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굉장히 손해다. 저와 여러분이 평상시 힘을 얻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 말씀 정리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영적 힘을 얻어서 내 주변 사람을 힘나게 하는 사람처럼 복 있는 것이 없다. 내 인생 내 주변 사람들을 힘나게 하는 사람 이런 축복 꼭 누리시길 바란다. 우리는 또 자꾸만 핑계를 많이 댈 수 있다. 누구 때문에 부모 때문에 친구 때문에 이것은 정말 나약하고 어리석은 것이다. 내가 어떤 환경에 있다하더라도 영적 힘 얻으면 환경을 뛰어넘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분명히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이기 때문에 내 영적상태를 잘 점검하고 평상시 힘을 얻게 되면 우리는 증인으로 쓰임 받는다. 이런 축복을 같이 누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는 축복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내 인생 소중한 인생 내 주변 사람들을 힘나게 하는 축복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환경 때문에 부모 때문에 누구 때문에 핑계 대는 어리석은 자들 되지 않게 하시고 은혜 가운데 영적 힘 얻어서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을 살리는 증인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 영적 상태를 점검하면서 평상시 힘을 얻어 증인의 대열에서 말씀과 기도와 전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복을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