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 통하는 사람
1) 축복된 사람
말씀을 놓치지 않고 올바른 기도를 하고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전도에 방향 맞추어서 사는 사람 얼마나 축복된 사람인가? 저나 우리 성도들이 이런 축복의 사람으로 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일을 놓고 기도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소원인 복음 전도에 방향 맞추는 것이 가장 축복된 사람이다.
2) 영적인 힘을 받는 통로
① 평상시의 힘
사람이 평상시 힘이 중요하다. 평상시 건강한 사람은 웬만큼 문제가 와도 별로 문제가 없다. 그러나 몸이 약한 사람은 조금만 추워도 감기에 걸리고 늘 감기를 달고 산다. 위장도 튼튼한 사람은 음식 조금 이상한 것 먹어도 괜찮지만 튼튼하지 못한 사람은 안 된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다. 늘 영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은 별로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영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은 오다 가도 시험 들고 말 듣다가도 상처 받고 한다. 영적으로 약해서 그렇다. 평상시 영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은 낙심하고 시험 당할 일도 이겨낸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 평상시에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함께 하시고 내 길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으니까 어려움과 핍박이 와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평상시 영적인 관리가 되어 지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② 영적인 힘을 받는 통로
그러면 평상시 영적 힘을 얻는 통로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예배다. 예배가 되면 다 되어 진다. 사40:31절에 보면“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앙망하는 것이 바로 예배다. 영적으로 문제가 오면 예배가 안 되어진다. 예배당에 와도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인생의 답을 얻기를 바란다. 예배드리면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적인 힘을 공급받으시길 바란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예배 시간이 힘들다. 예배를 통해 힘을 얻고 엿새 동안 현장에서 영적인 힘을 얻는 비밀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 승리한다. 영적인 힘을 얻는 것이 예배임을 알았어도 실제로 예배가 되어 지지 않으면 머리로는 다 알지만 실제로는 지는 것이다. 오늘도 나머지 엿새 동안 현장에서 예배에 승리하시길 바란다. 이것이 안 되어지면 머리로는 다 알지만 문제 앞에 사실 힘이 없다.
③ 통하는 사람
우리가 정말 영적 힘을 얻게 되면 내 힘과 수준을 뛰어넘는다. 그런데 내 마음 깊은 곳에 상처와 불신앙이 자리 잡고 있고 내 마음 깊은 곳에 영적 뿌리, 과거 뿌리, 율법의 뿌리가 잡혀 있으면 결국 하나님과 통하지 않는다. 세상에 통하지 않는 것처럼 답답한 것이 없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통하는 것처럼 복이 없다. 사람들과도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 통하는 사람은 가장 큰 축복받은 사람이다. 말씀을 잘 받는 것이 하나님과 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통하는 방법으로 강단을 통해 말씀을 주신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하나님하고 통하는 축복 누리기를 바란다. 베드로가 약속의 말씀 붙잡고 하나님과 계속 통하는 기도를 했을 때 성령에 사로잡혔던 것처럼 하나님과 통하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2. 그리스도와 함께
1) 함께 죽은 사람
오늘 말씀에 보면 사람들이 죄로 말미암아 죽었다. 이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결국 그래서 사단에게 잡혀 있었다. 이것이 우리 과거였다. 우리는 죄에 대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이었다. 과거에는 죄의 종이었고 공중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다녔고 불순종의 아들들에 역사하는 영 가운데 잡혀서 나도 모르게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우상 섬기고 점치고 살았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사단의 세력을 꺾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그 죽으심이 나와 관계가 있다.
2) 함께 살아난 사람
그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아나셨는데 그것이 나와 관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다. 오늘 세례를 받았는데 이 말은 내 과거가 주님과 함께 죽었다. 그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다. 이것을 확인 하는 것이 성찬 예식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났는가? 전혀 상관없는 양 가문이 하나 되는 것이 결혼식이다. 친척 관계가 형성된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전혀 관계없었던 하나님과 한 몸이 되고 전혀 관계없었던 성도와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 되신 그 분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옛 것이 남아 있다.
3) 여길지어다
① 주장하다
9절에 보면“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히2:14절에“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과거에는 죽음의 세력 잡은 자에게 주장 당했다. 죽음의 세력 잡은 자에게 사로 잡혀서 끌려 다니며 살았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죽음의 세력 잡은 자가 꺾인 것을 알았다. 이 주장하는 것이 끝이 났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내 죄 문제 해결하시고 부활하셔서 내가 살아났구나! 이것을 아는 것이 복음을 깨닫는 것이다. 알면 옛 것이 법적으로 나와 상관이 없어진다. 우리는 이제 죄의 종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다.
② 여길지어다
더 중요한 것은 11절이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여기서 여길지어다라는 말은 값을 치렀다는 말이다. 죄에 대해서 죽은 자로 하나님에 대해 살은 자로 값을 치룬 것이다. 이것은 법적인 용어다. 예수님이 모든 값을 십자가에서 치룬 것이다. 죄에 대해서 죽은 자로 여기고 하나님 앞에서 산 자로 여기라고 값을 다 치렀다. 그리스도께서 다 치루셨다. 이것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값을 다 치렀는데 문제가 뭐냐? 과거 우리의 주인이었던 사단이 아주 악한 존재이다. 예수님이 다 치렀는데도 우리를 놓지 않으려고 끝까지 발악하고 자꾸 와서 속이는 것이다. 이미 끝났는데 속인다. 종살이를 오래 하다가 자유인이 되면 옛날 것을 벗어나지 못한다. 내 안에 남아 있는 영적 뿌리, 과거의 상처 사단이 건드린다. 이때 마다 이미 예수님이 값을 치렀기 때문에 겁내지 말고 담대하시기 바란다. 속지만 않으면 승리한다. 사단이 거짓말 하는 것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이 진리를 말하는 것을 믿을 것인가? 과거에 그렇게 당했으면 됐다. 더 이상 당할 필요가 없다. 요일2:14절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여길지어다.
3. 복음을 위하여
1) 유일한 복음
① 생명의 가치
하나님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하셨다. 고전6:20절에 보면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은 값을 주고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만큼 생명의 가치가 크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메시야를 보내겠다고 수 없이 약속하셨고 약속하신대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약속하신 대로 부활하셨다.
② 유일한 복음
이것이 유일한 복음 그리스도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깨달았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투자하셨구나!
2) 바뀌는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의 특징은 잘 바뀌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저주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에서 자기 경험과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갱신을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40년 동안 그 많은 기적을 보고도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다 죽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는다.”고 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앞에서 날마다 죽어야 한다.
3) 복음을 위하여
① 법적 효력
오늘 세례 받은 분들은 서약을 했다. 서약을 했다는 말은 법적 효력이 있다는 말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사는 것이다. 하나님과 서약하고 자기 맘대로 한다면 응답 받기 힘들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 앞에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복음을 위하여
정말 복음을 깨달으면 하나님이 나 한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이루셨구나! 이 사실이 믿어지면 나는 정말 복음을 위해 살게 된다. 정말 복음을 위해 살면 어떻게 되는가? 세상 사람들도 결혼을 하면 나만을 위해서 살지 않고 가족을 위해서 산다. 자식을 낳으면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자식을 위해 산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면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복음을 위해 살아야 한다. 내가 하는 말, 행동, 생각이 복음을 위해서 하는 것인지 이것만 분별하면 된다. 큰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중심이 정말 복음을 위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정말 우리가 복음을 위한 사람이면 내가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복음에 유익한가? 복음 전하는 교회에 유인한가? 생각한다. 한번 뿐인 생애 복음을 위해 살다 죽게 하옵소서.
저와 여러분이 훌륭할 수도 있고 연약할 수도 있다. 소중한 인생 정말 복음을 위해서 살기를 원하는 축복된 삶을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 정리
우리가 하나님하고 통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기도 속에 있을 때 하나님과 통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다. 그렇다면 이 땅에 할 일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다. 이 일에 증인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 합니다. 복된 날 우리에게 말씀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말씀 붙잡고 주님 바라보게 하시고 나는 그리스도와 안에서 죽었고 그리스도 함께 산 자로 여기는 축복을 누리게 해주셔서 이 땅에 소중한 생애 복음을 위해 사는 축복된 자로 인생이 쓰임 받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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