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여호수아 15:1-4)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2/ 또 그들의 남쪽 경계는 염해의 끝 곧 남향한 해만에서부터
3/ 아그랍빔 비탈 남쪽으로 자나 신에 이르고 가데스 바네아 남쪽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며 아달로 올라가서 돌이켜 갈가에 이르고
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러 애굽 시내로 나아가 바다에 이르러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것이 너희 남쪽 경계가 되리라
5/ 그 동쪽 경계는 염해이니 요단 끝까지요 그 북쪽 경계는 요단 끝에 있는 해만에서부터
1. 쓰임 받는 자
1) 고난을 이긴 사람 우리나라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그런데 이 선수는 5살 때 천식을 앓아서 의사 선생님이 천식을 고치려면 수영을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태환 선수는 또 다른 사람들로부터 굉장히 겸손하고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태환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펠프스라는 선수다. 펠프스는 지금까지 금메달을 7개나 딴 대단한 선수다. 펠프스는 어렸을 때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라는 병이 있었다. 한마디로 단 5분이라도 집중이 안 되는 병이다. 그래서 부모님이 이 아이는 공부는 안 될거 같아서 어려서부터 수영을 시킨 것이다. 제가 이것을 보면서 느낀 것은 고난이 이 사람들에게 큰 유익이 되었다는 것이다. 박태환 선수와 펠프스 선수가 어려서부터 고난이 없었다면 어찌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었겠는가?
2) 쓰임 받는 자 쓰임 받는 사람은 나름대로 특징이 있다. 어려움이 상처가 되지 않고, 발판이 되어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교육학자들은 가정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라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 힘들고,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란 사람은 문제아가 되기 쉽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요셉은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다. 그리고 배다른 형제들 10명이 있었는데 그 형들이 요셉을 멸시하고 놀리고 왕따 시키고 했지만 요셉은 언약을 잡고 있었다.
또 교육학자들은 아이들이 부모를 일찍 떠나면 문제가 온다고 한다. 하지만 모세는 그렇지 않았다. 사무엘도 마찬가지다. 믿음이 있고 언약이 있는 사람은 부모를 떠나도 그 현장에서 승리한다. 또 아버지 없이 자란 사람도 문제가 많이 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버지 없이 자란 디모데와 무디는 시대적인 전도자가 되었다. 사람이 환경이 어렵고, 답답함과 힘듦이 있지만 그것을 언약으로 약속으로 잡고 도전하는 사람은 승리했고, 이것을 상처로, 원망으로 받는 사람은 실패했다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다.
3) 어린 양을 먹이라 하나님 보실 때 자녀들을 잘 기르는 게 뭘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들에게 복음과 믿음을 심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봤다. 하나님 보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후대들에게 복음을 믿음을 심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교회가 할 일이 바로 뭐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 어린양을 먹이라고 말씀 하셨던 것처럼 우리 후대들에게 믿음을 심고, 세상에서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발판을 놓는 것이 우리 인생의 이유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 이 세상은 후대들을 육신적으로 성공 시키는데 모든 관심이 있지만 우리 어른들은 후대들에게 믿음의 발판이요 인생 축복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
2. 유다 자손의 축복
1) 언약의 계보
① 유다의 인생 유다는 야곱의 4번째 아들이다. 유다는 어떤 아들인가?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아서 물구덩이에 요셉을 빠뜨리지만 물구덩이에 물이 없어서 요셉이 살았는데 다른 형제들은 “우리가 요셉을 꺼내서 죽이자!”고 할 때 형제들을 설득해서 “죽이지 말고, 차라리 노예로 팔아버리자!” 말한 사람이 바로 유다다. 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전 세계에 기근이 들어서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갔을 때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고 형들을 시험한다. 그래서 형제중 한명은 애굽에 인질로 잡히고 집으로 돌아온 형제들 중에 결국 유다가 야곱을 설득해서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 땅으로 간다. 아들10명이 있는데 야곱을 설득할 사람이 유다 밖에 없는 것이다. 유다가 사람과, 가족을 살리는 일, 문제가 왔을 때 아버지를 설득하고, 요셉을 설득하는 일을 유다가 한다. 창38 장에 보면 유다가 맏아들의 역할을 한다.
② 언약의 계보 창38장에 보면 유다와 다말이 나온다. 마1:2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예수님의 족보가 아브라함→이삭→야곱→유다 메시야의 언약의 계보가 유다를 통해서 흘러 내려간다.
2) 약속의 땅 유다 후손이 받은 땅이 에돔 땅이다. 에서의 후손이 차지하고 있는 땅이 바로 에돔 땅이다. 에서는 육적으로는 굉장해 보이지만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이다. 그의 후손이 지배하고 있던 땅이 에돔 땅이다. 가데스 바네아 땅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38년간 방황한 땅이다. 바닷가 해변 길은 블레셋 땅이다. 유다 백성이 복음이 희미해지면 계속해서 쳐들어 온 민족이 바로 블레셋이다. 무슨 말이냐? 바로 언약의 후손 믿음의 백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불신앙과 방황하는 땅과 영적 문제 있는 땅을 차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유다 자손에게 이 땅을 주신 것이다.
3) 유다 자손의 축복
① 부모의 유산 유다 자손이 차지한 땅은 가나안 땅중에 가장 크고 높고 비옥한 땅이 바로 유다 자손이 받은 땅이다. 다윗은 시37:25-26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다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 적으로도 자녀에게 많은 것을 유산으로 물려준다. 부모가 사람 살리는 일에 방향 맞추고 있다면 그 후손은 정말 복을 받는다.
② 유다 자손의 축복 창49:8절 이하에 보면 야곱이 죽으면서 열두 아들에게 축복을 한다. 유다가 받은 축복은 네 형제의 찬송이 될 것이고, 네 아버지의 후손들이 네게 절할 것이고, 통치자의 지팡이가 너를 떠나지 않는 지도자의 축복과 메시야의 계보가 유다를 통해서 내려오는 축복을 받은 것이다. 지금도 언약 잡고 복음을 위해 사는 가정과 후대는 이 축복을 받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유다의 길로 갔더라 다윗의 길로 갔더라는 말씀이 나온다. 바로 유다처럼 지도자의 통치자의 축복을 받았다는 말이다. 우리는 이 축복을 후대들에게 물려 줘야 할 것이다. 영적인 축복을 말이다.
3. 가장 부요한 사람
1) 그리스도 중심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의 은혜가 무언지 잘 모르고 살아간다. 자기도 모르게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잡혀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귀에게 눌려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알면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 치고 노력하겠지만 그것조차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듣고 그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내가 가진 경험과, 생각이 축복이 될 수 가 있지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내 생각이 하나님 생각 보다 위에 있고, 더 낮다고 생각한다면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은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내 안에는 그리스도만이 산다고 고백한다. 자기 생각 자기 경험을 절대화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생각과 경험에 비추어서 난도질 한다. 그러니 신앙생활에 실패 할 수밖에 없다. 사단이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는데 어떤 사람을 찾아다니겠는가? 자기 생각대로 자기 경험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백전 백패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령인도 받는 사람을 사단이 건드릴 수 있겠는가? 우리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지 못하면 결국 사단 앞에 무너지고 넘어질 수밖에 없다.
2) 정복의 축복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을 복음으로 정복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내 힘과 경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이 지역을 정복하는 것이다. 교회는 동아리 같은 또 정치 집단 같은 곳이 아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했다. 네 어린양을 먹이라고 했다. 복음으로만 이 지역과 후대를 살릴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적인 축복, 육적인 축복, 경제적인 축복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 만나기 전의 우리처럼 방황하고 문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살리라고 하나님이 이 축복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장에서 왜 말씀 운동을 해야 하는가? 현장에 가야만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살릴 수 있다.
3) 가장 부요한 사람
① 의미 있는 일 어떤 일을 해도 의미를 갖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무 의미 없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어디 가서 물건을 하나 사도 아무 의미 없이 사는 사람과 의미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똑같겠는가? 벧후3:8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말씀이 있다. 사람이 천년을 해야 이루는 일을 하나님은 하루만에라도 하실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천년을 이루어서 한 일도 하나님이 의미 없다고 하면 하나님이 하루 일 한 것 보다 의미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정말 가치 있는 일 하나님이 원하시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는 것처럼 축복이 없다.
② 가장 부요한 사람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는 사람처럼 부요한 사람이 없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들이 땅을 둘러보고 와서 10명의 정탐꾼들의 보고로 말미암아 전 백성에게 불신앙이 들어왔다. 이 때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으로 말미암아 전 백성에게 믿음이 심겨 진다. 이 두 사람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은 것이다.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붙잡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붙잡는 것이다. 약속을 붙잡고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믿음을 심는 것이 하나님 보실 때 가장 귀한 사람이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지혜는 잠언9장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이것도 축복인데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난 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복음을 알고 믿음을 알도록 우리 인생이 이 일에 쓰임 받는 것이다.
♠ 말씀 정리
사람은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어려움과 답답함과 힘든일이 발판이 되어져서 복음의 한으로 바뀌어 버리면 상처가 아니라 이게 다 축복의 통로고 발판이 된다.
유다처럼 사람을 살리고 가정과 후대, 시대를 살리는 사람의 가정은 후대가 영적인 축복을 받는다. 우리가 후대들에게 영적인 축복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증인으로 우리 인생이 쓰임받길 바란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 중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아야 한다. 우리에게 이미 생명의 빛이 와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복음 안에 믿음 안에 살 수 있도록 제자를 세우고 후대를 세우는 일에 저와 여러분의 생애가 쓰임받길 축원 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하게 하시고 말씀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 영혼속에 잘 박힌 못처럼 잠재의식 속에 잘 박혀서 이 말씀이 언약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어려움이 도리어 믿음의 발판이 되게 하옵소서. 내 과거의 상처가 도리어 축복의 발판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우리는 한 생애 살아가면서 우리 후대들에게 많은 것을 물려 줘야 하지만 영적인 축복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증인들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소중한 인생을 가치있는 일에 투자하면서 많은 사람을 옳은대로 복음안에 믿음안에 세우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받는 증인들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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