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4. 17 하나로교회 주일메세지 녹취
하나님의 시간표(창 23:10-20) / 이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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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았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의 듣는데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께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께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을 대하여 몸을 굽히고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나와 당신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이 헷 족속의 듣는데서 말한대로 상고의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을 바꾸어 그 속의 굴과 그 사방에 둘린 수목을 다 성문에 들어온 헷 족속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정한지라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이와 같이 그 밭과 그 속의 굴을 헷 족속이 아브라함 소유 매장지로 정하였더라
<서론> 대포동에 다락방을 갔는데 몇 사람이 예수 영접을 했다. 다락방에서 한 분과 상담을 하는데 아멘, 할렐루야를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그 분에게 때에 맞게 잘 인도받으라고 상담했는데, 그 분과 헤어지면서 드는 생각이 ‘참 우리 교인들은 아멘 소리를 잘 안하네’ 들었다. 아멘 해야 할 땐 하시기 바란다.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수명이 10년쯤 더 산다는데 왜냐하면 여자는 감정표현을 잘 하는데 남자는 이를 악물고 웃지도, 울지도 않는다. 그래서 속으로 병이 들어서 빨리 죽는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웃을 일이 있으면 웃고 울 일이 있으면 울고 아멘 해야 할 땐 하시기 바란다. 감정을 자꾸 표현을 해야 한다. 그래야 속에 있는 것들이 치료를 받게 된다.
1. 하나님의 비밀
부모는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주고도 더 주고 싶고 또 뭔가 안타까운 게 부모의 마음이다.
1) 하나님의 관심
① 구원
하나님의 마음도 같을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다. 딤전 2장에 보면 이 땅의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겠다.
② 말씀 운동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들이 하는 행동이 말씀운동이다. 왜 우리 교회가 예배를 드리고 지역지역마다 다락방을 열어서 말씀 운동을 하는가?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리스도를 지속해서 말하는 것이다. 왜 우리가 구원의 지식을 계속해서 알아야 하고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는가. 날이 갈수록 알게 될 것이다. 어제 저녁 밤 10시 교회 옆 고려페인트에 산업선교 다락방을 하는데 집사님들이 그러시는 거다. 교회가 복음 전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복음을 전할 줄 모르니 전부 다 봉사하고 선행하는 것 밖에 못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밥 해먹이고 선행해도 그 사람이 구원을 못받는다. 그러면서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교회가 천주교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가 성도들의 가정과 현장에서 말씀운동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말씀운동을 지속하는 자로 쓰임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 축복의 대열에 있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자녀
이 말씀을 받은 자들은 어떤가.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는 종이 아니다. 종은 열심히 일을 하지만 절대 상속자가 될 수가 없다. 하지만 아들은 종보다 일을 하지 않지만 부모로부터 사랑만 감사함으로 받으면 다 자기 것이 다. 아무것 한 게 없어도 아버지 것이 내 것이다. 이것이 자녀이다. 갈 3:29에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모든 것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처음 부르실 때부터 ‘복의 근원’으로, 너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겠다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다. 이 비밀을 누리시기 바란다.
3) 성경의 주제
성경은 크게 4가지를 말한다.
① 하나님 -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는가
가장 중요한 주제는 어떻게 구원받는가이다. 어떻게 해서 사람이 죄와 사단과 지옥권세에서 빠져나오는가 하는 것이다. 성경의 중요한 주제이다. 성경을 아무리 알아도 구원의 비밀을 모른다면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이다. 선행을 해도, 노력을 해도 안 된다. 내가 그리스도를 깨닫는 순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② 증거 - 어떻게 증거하는가
구원받은 사람이 어떻게 이 구원의 복음을 전달할 것인가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이 땅에 할 일을 복음 전하는 것밖에 없다.
③ 누림 - 임마누엘
이 축복을 세상에서 누리는 방법이 임마누엘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확실히 누리는 것이 다락방이다. 우리 교회가 다락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지역에 다락방 현장을 열어놓고 말씀 운동하는 것은 임마누엘 축복을 누리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옛날로 돌아간다.
④ 제자 - 세상을 살리는 것
나 자신이 제자가 되어지고 우리와 관계된 사람을 제자로 세우는 것이다.
4) 하나님의 통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무엇을 증거하는가. 바로 하나님의 통로인 그리스도이다. 골 2:2-3에 보면 “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라 하셨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 모든 지식, 모든 보화가 다 감추어져 있다. 이 그리스도를 깨달을 때 우리에게 오는 모든 저주와 재앙과 운명의 세력을 끝난다. 이 사실을 잘 아셔야 한다. 사단의 권세는 완전히 꺽였고 사단을 꺽을 수 있는 권세가 주어지는 것이다. 사람에겐 다 숨겨진 문제가 있다. 답답한 일이 있다. 지금 없다해도 이런 일은 온다. 정말 우리가 왜 그리스도를 지속해서 말해야 하는지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자살하는 사람은 견디다 못해서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그러지 않는다. 사단은 실재한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더해간다. 언제 우리 자신이 무너질지 모른다. 그리스도를 계속 듣지 않으면 어느 날 사건이 생겼을 때 무너진다. 모든 훈련은 반복한다. 실제 상황이 벌어졌을 때 훈련이 된 사람은 이겨낼 수 있다. 평상시에는 모르다가도 위급한 순간이 왔을 때 그리스도가 생각나면 승리한다. 엄마! 부른다고 엄마가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위급할 때 여보! 부른다. 여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위안은 좀 될 것이다. 현장을 나가보면 교회 다니다가 그만 둔 사람을 많이 만난다. 그리스도를 몰라서 그렇다.
2.하나님의 계획
오늘 말씀을 보자. 누구나가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된다.
1)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시간표가 다 있다는 말이다. 인류와 개인에 대한 시간표가 다 있다. 하나님은 이 시간표를 구원 중심으로 이루신다. 왜 이삭의 어머니 사라가 죽은 이야기가 창세기 한 장에 기록을 할 정도인가. 사라의 죽음이 언약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언약과 관계없이 되는 일은 없다.
2) 하나님의 계획
여기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해야 하는데, 사라가 127세 오랫동안 살아야 했냐하면 그 아들 이삭에게 언약이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오래 살아야 하는지 이유가 분명해야 된다. 이 지역을 복음화해야 한다. 우리 후대에게 정확한 복음인 그리스도를 전달해야 한다. 빨리 죽을 생각 하지말기 바란다. 3,000전도제자 세우고 하나님 앞에 가야한다. 오래 사시기 바란다. 사람은 영혼이 육신 안에 있을 때만 복음을 받을 기회가 있다. 영혼이 떠나가면 복음 받을 기회가 없다. 죽은 생명을 두고 어떻게 할 수가 없다.
3) 투자할 가치
본문에 사라를 장사지내려고 하는데 아브라함이 굳이 400세겔을 주고 땅을 산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 때 은 20세겔을 받고 팔았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 때 은 30세겔에 팔았다. 그러면 400세겔의 가치를 아실 것이다. 왜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자했는가? 하나님이 약속한 땅이기 때문이다. 이 약속을 생각하고 땅을 샀다. 아브라함이 죽은 후 후손들이 왔을 때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소유를 삼은 것이다. 후손들에게 가나안을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이 언약이 전달되기 위해 아무리 투자해도 낭비가 아니다. 언약을 성취하는 데 쓰여지는 것은 절대 낭비가 아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4) 헤브론의 마므레
아브라함이 롯을 떠나보낸 후에 단을 쌓았던 곳이 마므레 상수리 수풀나무 아래였다. 중요한 곳이다. 창 18장에 마므레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났다. 후에 다윗이 왕이 되기 위해 기름부음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사라가 묻히고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야곱이 묻혔다. 사람에게는 중요한 장소가 있다. 오늘 예배하는 이 장소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복음을 지속해서 듣는 장소가 중요하다. 아브라함이 이런 장소를 놓치지 않고 투자한 것이다. 이 교회당에서 말씀이 선포되고 지역을 복음화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우리 지역에서 제일 중요한 장소는 여기이다. 여기서 후대가 살고 생명이 살아나고 제자가 세워진다.
3. 복음 가진 자
내일부터 3일간 전도캠프가 있다. 캠프는 일꾼이 확립되는 것이다. 캠프를 통해 전도가 되어진다고 들떠서 교만할 것도, 낙심할 것도 없다. 제자가 세워지고 내가 복음으로 확립되는 것이 캠프이다. 내가 복음으로 확립되어지면 전도는 되어진다.
1) 복음을 깨달은 자
결국은 캠프를 통해서 복음 깨달은 자들이 세워진다. 복음을 깨달았다는 말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잘 깨달아야 한다.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를 향해서 하는 말을 잘 들으라고 했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의 영적문제는 다 같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모든 사람은 사단에게 종노릇하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자가 그리스도이다. 이 사실이 캠프를 통해 확립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재앙도 같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엡 2:3)라고 했다. 그리고 눈에 안 보이는 사단, 흑암조직도 같다. 미국의 사단이나 한국의 사단은 똑같다. 똑같은 이 사단의 역사를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 된다. 캠프를 통해서 이 사실이 확인되는 것이다.
2) 복음의 내용
캠프를 통해 복음의 내용이 선명해진다. 동정녀 탄생. 이 땅에 훌륭한 사람이 많다. 그러나 구세주는 아니다. 훌륭한 종교는 많다. 그러나 구원받을 수는 없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 무슨 말인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언약이신 그 분이 이 땅에 오셔야만 인간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동정녀 탄생의 과학성이다. 인간에게 임하는 저주와 재앙의 문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니면 해결이 안 된다. 죄 문제, 사단의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필연성이다. 그리고 그 분이 부활하셨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부활하셨다. 그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길은 부활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내 안에 계신다. 캠프를 통해서 복음의 내용이 확인된다. 아! 그리스도밖에 없구나.
3) 복음 가진 자에게 주신 약속
캠프를 통해 복음 가진 자에게 주신 약속이 확인 되어진다.
ㄱ.약속의 말씀
약속은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 하늘의 모든 권세를 내가 가졌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하셨다. 천사를 동원하는 권세, 성령으로 역사하는 권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권세가 예수께 있다. 이 주님이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 하시면서 또 흑암을 꺽을 수 있는 권세, 영적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땅의 권세를 가졌다고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다. 이 약속이 캠프를 통해 확인되어질 것이다. 지금도 함께 하시고 과거에도 함께 하셨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이다. 이것이 약속으로 붙들어져야 한다.
ㄴ.깨달은 제자
이것을 깨달은 사람이 바로 제자이다. 내가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가 제자이다. 그러니까 내가 먼저 확립되어지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 지역지역에서 다락방 말씀운동하는 것은 제자로 확립되어지기 위함이다. 이 복음메세지를 반복해서 자꾸 들어야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가 있다.
4) 생명 걸 가치
우리가 생명을 걸어야 할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명을 걸어도 될 만큼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가. 복음이다. 저의 딸이 전화를 걸어서 아빠, 나 사랑해요? 묻는 것이다. 응, 사랑하지. 아빠, 늘 나 생각해요? 응, 늘 기도하면서 생각하지. 딸의 얼굴이 흐뭇해서 웃는 게 눈에 선했다. 제 딸이 멀리 떨어져있지만 한 번도 가슴속에 잊어본 적이 없다. 그 때 제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 얘들을 위해서는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아빠의 행복이 아닐까 한다. 우리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내 인생의 주인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으면 다 된다. 복음에 생명을 걸면 된다. 이런 사람을 제자라고 한다. 캠프를 통해 내가 제자가 되어지고 제자 될 사람을 만나게 하실 것이다.
결론을 맺겠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이 내 것이다. 이제 우리 할 일은 말씀운동이다. 이 말씀운동 현장에서 계속 그리스도를 누리고 확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은 언약 전달이다.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제자이다. 나 자신이 제자로 세워지고 또 다른 제자를 세워 언약을 전달해야 한다. 이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같이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약기도>>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구원에 있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음을 또 다시 확인시켜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말씀운동 현장에 참여하고 말씀운동 사역자로 쓰임받는 것이 하나님께 최고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알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인 언약을 전달하는 일에 우리 생의 존재 이유임을 알고 이 일에 시간도, 물질도, 삶도 투자할 수 있는 제자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우리 자신이 확립되어지는 만큼 제자 세우는 일에 한 생애가 쓰임받도록 주님이 축복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번 월화수 캠프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확립되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사람들을 만나는 축복의 캠프가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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