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1:10-18
10 이에 여호수아가 백성의 유사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삼 일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13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고
15 여호와께서 너희로 안식하게 하신 것같이 너희 형제도 안식하게 되며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을 얻게 되거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해 돋는 편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찌니라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지역을 장악하라(수 1:10-18)
1. 꿈을 가진 자
1) 세상의 꿈
누구나 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꿈을 꾼다. 어떤 사람도 새해를 의미 없이 맞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다 새해가 되면 어떻게 살았든지 간에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하고 계획도 세우고 꿈을 갖게 된다. 참 좋은 일이다.
2) 꿈을 가진 자들
어떤 사람은 나는 이런 일을 이뤄보겠다고 꿈을 나름대로 많이 구상을 해보고 계획을 세워본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나름대로 만든 꿈을 잘 이뤄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낙심한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너무 허황된 꿈을 꿔서 좌절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부모된 입장에서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기대를 갖는 꿈을 갖는 경우도 있다. 참 좋은 거다.
어쨌든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꿈을 가진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불신자도 마찬가지도 하나님 자녀 된 우리도 꿈을 가져야 한다.
3) 하나님이 주신 꿈
① 복의 근원
그러면 우리는 먼저 성경에 보면 꿈을 가진 자가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렀는데,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이런 꿈을 가졌다. 아브라함의 꿈은 뭐냐면, 아브라함 자신을 통해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는 꿈을 가졌다.
요셉 같은 사람은 어릴 때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할 것이다. 세계 복음화다. 아브라함이 세계 복음화요, 요셉도 세계 복음화다. 이런 꿈을 요셉이 가졌다.
② 가나안의 꿈
여호수아 1장에 보면 여호수아가 꿈을 갖고 있다. 1장에 보면 여호수아가 꿈을 갖고 있다.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땅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의 꿈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다.
그러면 여호수아의 선생이요, 영적 부모인 모세에게도 마찬가지다. 모세에게 꿈이 있었는데 애굽 땅에 있는 내 백성을 건져내는 것이 모세의 꿈이었다. 이런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또 구약성경에 하나님 앞에 가장 귀하게 쓰임 받은 다윗 같은 사람은 성전을 지을 꿈을 가졌다. 비록 다윗은 이 꿈을 생전에 이루지를 못했지만, 성전 지을 준비를 다 해 놓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긴다. 그러면서 내가 못 이룬 이 꿈을 이뤄다오. 하면서 모든 준비를 다 해주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구약시대 가장 귀한 선지자 중 한 사람인 예레미야에겐 네가 열방의 선지자가 되리라는 꿈을 주셨다.
신약 시대에 대표적인 두 사람을 든다면 베드로와 바울을 말할 수 있다.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꿈을 가졌다. 또 바울은, 임금과 이방인 중에 사도가 되는 꿈을 가졌다. 이 바울을 통해 많은 임금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올 것이고 많은 이방인 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성경을 보니까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 자의 특징이 꿈을 가졌다는 말이다.
그러면 우리가 오늘 새해 첫 날 첫 시간에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자가 꿈을 가졌는데 어떤 꿈을 가졌느냐? 새해 첫 시간에 우리는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어떤 꿈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서 언약을 붙잡아야 한다.
분명히 아브라함을 비롯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여러 인물들의 특징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다. 우리는 이것을 언약으로 붙잡아야 되겠다. 내가 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이 분들에게 꿈을 주셨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잡았다는 말이다. 이걸 보고 언약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그래서 너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꿈이었다. 이것을 우리가 다른 말로 말하면 비전이다.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는 것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언약을 주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요셉에게 모세에게 여호수아에게 꿈을 주셨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자들의 특징이 뭐냐면 하나님이 주신 꿈인데, 저들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축복을 누려야 한다. 내 수준에 따라서 하나님이 꿈을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들에게 언약으로 그 꿈을 주셨다. 참 감사하다.
4) 지역을 장악하라
여호수아에게 준 꿈은 바로 가나안의 꿈이다. 가나안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는 말이다. 가나안을 점령하라는 말이다. 참 놀랍다. 내 소원을 바라고 내 소망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꿈이다. 그 말이다.
오늘 성경 말씀처럼 11절에 보면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삼 일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게 될 것인데, 어떤 요단인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하나님이 주시는 땅이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이 가나안의 언약을 다시 확인시켜 준 것이다.
오늘 우리는 꼭 이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우리는 2005년을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는지 이걸 우리는 붙잡아야 한다.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는 그냥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 많은 믿음이 있다. 모든 종교가 믿음이 있다. 그러면 우리와 다른 종교와 뭐가 다른가? 우리가 정말 믿어야 될 것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다.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믿는데 무조건 믿는다. 무엇을 믿는지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약속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 약속이 있어야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만난다. 제가 새해 첫날 어떤 약속이 제게 있겠죠, 그러면 제가 약속에 따라서 움직인다. 우리는 일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약속을 주셨다. 여호수아에게 그리고 이 백성에게 하나님이 약속을 주셨다. 가나안 땅! 우리가 언약으로 꼭 붙잡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이 가나안 땅은 한 마디로 말하면 지역을 장악하는 것이다. 가나안 땅은 반드시 이뤄질 약속이요 꿈이다. 이것을 우리가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꿈이다.
어떤 사람은 새해 좋은 꿈을 꾸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좋은 꿈을 꾸기 위해서 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꿈에 돼지가 나타나면 좋다고 하며, 반면에 개꿈을 꾸면 실망한다. 우리는 그런 꿈을 꾸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꿈을 만들어낼 필요도, 상상할 필요도, 어떤 꿈을 꿀 것인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을 우리는 찾아내고 붙잡으면 승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은 반드시 점령되었다. 이것을 우리는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너로 인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으리라 하신 것처럼 오늘 이 시대, 이 시간에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에게 와 있는 것이다.
요셉에게 주신 꿈,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절할 것이라는 꿈은 반드시 성취되었다. 모세에게 주신 꿈 애굽에 있는 내 백성들을 다 살려내라. 이 꿈은 반드시 성취되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 그런 것처럼 여호수아에게 주는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졌다. 오늘 우리가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약속, 반드시 성취하실 약속 이것을 우리는 꼭 붙잡아야 한다.
2. 가나안을 향하여
1) 내부 준비
그러면 가나안의 이 지역을 장악하는 방법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오늘 우리는 이 방법을 알아야만 가장 바른 인도를 받는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이 언약과 약속을 깨닫게 하니까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약속인 것을 분명히 알았다.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장악하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 그러니까 여호수아가 한 일이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 첫 번째는 내부준비를 했다. 지금 10절에 보니까 여호수아가 백성의 유사들에게 명하여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이르기를, 백성들에게 이 말을 하고, 또 12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또 얘기한다. 무슨 얘기인가? 하나님이 주신 꿈이 무엇인지, 백성들에게 다 알게 했다. 오늘 우리로 말하면, 하나님의 꿈이 가나안을 정복하고 이 지역을 장악하는 것인데, 우리 온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소원이 뭔지를 알게 했다는 것이다. 이게 중요하다. 여호수아가 한 일은 이것 밖에 없다.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꿈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나에 대한 꿈이 뭔지,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대한 꿈이 뭔가, 하나님이 내 인생에 대한 꿈이 뭔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언약이다. 여호수아가 바로 이 사실을 알고 백성들에게 지금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뭐냐?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 바람 내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신년이 되어지면 불신자들도 새해 첫날 자기 소원을 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지금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 주신 소원이 가나안을 정복하라! 지역을 장악하라는 말이다. 모든 백성이 다 알아야 한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한 일이 뭐냐면 백성들에게 이 얘기를 계속 말해 주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백성들이 다 알 수 있도록 계속 말해 주었다.
모든 백성이 다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향한 언약 우리를 향한 언약을 다 알아야 한다. 2005년도에 이걸 우리는 꼭 알고 있어야 하며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다.
2) 정탐꾼을 선발
그러면 두 번째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정탐꾼을 선발했다. 그런데 정탐꾼을 선발하기 이전에 잊지 말아야 될 것이 뭐냐 하면, 이렇게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이 말을 다 했더니 백성들이 어떤 반응을 가졌냐면, 16절에 보니까 그들이 여호수아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그랬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가나안을 정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꿈이요 약속이요 비전 이다고 말하니까 백성들이 이걸 다 알아들었다. 그 증거로 어떻게 말하는가? 명하신대로 다 행하겠습니다. 우리를 보내신 곳에는 우리가 가겠습니다. 순종하겠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전제된 것인가?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백성들이 자기 생각도 있고, 배경도 있고 경험도 있고 나름대로 의견도 다 있을 텐데,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보니 아,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구나! 뜻이구나! 그러니까 자기의 생각도 있고, 배경도 있지만, 하나님의 소원임을 다 알았기 때문에 이들이 순종한 것이다.
우리는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하나님 뜻이요, 하나님 소원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면 순종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로 알아들었느냐? 18절에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무슨 말인가? 당신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죽어야 된다는 말이다. 그마만큼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분명하게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깨달았다는 말이다.
우리는 2005년을 시작하면서 이 언약에 대해서 여호수아와 언약의 백성들이 가졌던 것처럼 이런 중심을 누려야 될 줄 믿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이제 여호수아가 두 명의 정탐꾼을 선발해서 지금 가나안 땅에 보낸다. 가만히 보내면서 그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무슨 말인가? 누군가가 이 일을 위해서 선발대로 쓰임 받을 자가 있다는 말이다. 물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이루어질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여기를 먼저 가서 이 지역을 분석하고 지역을 알아야 만이 모든 백성이 갈 수 있다. 자기 임무를 가장 잘 할 사람을 택한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뭐 하는 곳이냐?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이 일을 이룰 정탐꾼들을 세우는 곳이다. 이게 바로 직분자다. 바로 하나님의 약속과 소원을 정확히 알고 이것을 이룰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정탐꾼이요, 교회 직분자다.
오늘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는 첫 시간에 예배를 드리면서 직분자를 세우려고 한다. 바로 정탐꾼을 세우는 것이다. 바로 교회 일꾼은 명예직이라는 것이 없다. 어떤 직분이든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룰 직분이기 때문에 너무 너무 소중한 직분이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데 헌신할 사람을 세우는 것이 직분이다. 여기 두 명의 정탐꾼을 세웠다. 그와 같이 교회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직분자를 세우는 것이다. 직분자로 쓰임 받는 사람은 꼭 이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
3) 가나안을 향하여
직분자가 세워졌을 때 어떻게 하는가? 백성들과 함께 요단을 향하여 여리고를 향하여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것이다.
이 때 요구하는 것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다. 요단 앞에 섰을 때, 여리고 성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는 내 감정, 내 경건, 내 열심을 따라 살다 보면 어느 날 낙심하고 좌절한다. 내 감정이라는 것은 너무나 자주 변한다. 또 내 열심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식을 수 있다. 내 의지, 내 결심은 좋은 것이지만, 잘못된 결심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은 이 약속에 대한 믿음이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하는 요구는 하나밖에 없다. 이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요단강은 갈라질 것이기 때문에, 여리고 성은 무너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 하나만 강조했다. 우리는 사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이 지역을 복음화 하실 것이다. 우리가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축복의 대열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은 돌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실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오늘 이 시대에 우리를 통해서 이 일을 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 노력하고, 애쓰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믿음의 고백하고 믿음으로 인도 받으면 되는 것이다.
3. 축복된 자의 신앙 자세
1) 예배의 축복
그렇다면 이것을 구체적으로 해야 되는 믿음의 자세 4가지를 우리는 꼭 붙잡아야 한다. 그 첫째는 예배이다.
우리가 새해 첫 날 첫 시간에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영광된 일인가? 우리에게는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우리가 분명 예배할 때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우리가 예배할 때 흑암은 꺽이고 천군천사가 동원된다. 영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불신자들도 인간의 명은 하늘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정말 하늘의 주인이 누구인가? 여호와 하나님 아닌가? 그러면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신 나의 아버지이시지 않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면 하나님 자녀가 하나님 앞에 경배할 때 모든 문제가 다 끝난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내가 해야 될 가장 소중한 일이 있다고 하면 예배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드리고 있을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마가다락방의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배 축복을 누리고 있을 때 성령이 역사하시고 전도의 문이 열리고 그 주위의 모든 문들이 다 열렸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성도들이 혹시 예배를 못 드리면 벌을 받는가? 저주를 받는가? 아니지 않는가? 우리가 예배드릴 때 마다 내 인생의 주인이 여호와 하나님인 것이 고백되어지고, 예배드릴 때 마다 내가 알지 못하지만 눈에 안 보이는 영적 힘이 공급되고, 나와 관계 된 나의 생업에 눈에 안 보이게 역사하는 흑암 세력이 무너지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예배드릴 때 우리에게는 영적으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예배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연약해도 예배의 축복을 누리고 있으면 승리한다. 2005년 시작하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예배에 승리해야 한다. 왜냐면, 우리는 은혜 받아야 되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기 때문에 영적인 힘을 얻어야 만이 승리할 수 있다. 영적인 힘을 얻지 못하면 육신적인 힘도 어느 순간에는 무너지고 만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미국의 축복 받았던 사람중 한 사람인 록펠러라는 사람이 있다. 그의 어머니가 그가 어릴 때부터 4가지를 가르쳤는데, 예배에 대해서 가르쳤다고 한다. 예배시간에 적어도 30-40분전에 예배당에 가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예배당에 가서 기도하고 성경도 찾아보고 지난주 말씀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그리고 너는 사업할 사람이기 때문에 너는 돈 많이 벌어서 십일조 많이 하고 헌금 많이 해라! 이렇게 가르쳤다고 한다.
너는 또 바쁜 사람이기 때문에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고 늘 따라라, 그리고 너는 무엇보다도 교회 일에 헌신해라 이 4가지를 가르쳤다. 그런데 어린 록펠러가 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을 가지고 자라면서 그대로 했는데, 하나님이 록펠러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축복을 주셨다. 록펠러가 세운 대학이 24개, 록펠러가 세운 교회가 2000교회다.
우리는 이 예배의 축복 속에 다 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순위가 예배의 축복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다. 우리는 영적 힘을 얻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
2) 기도의 축복
① 정시기도
우리가 정말 말씀을 받았으면 우리는 기도해야 되겠다. 기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강단에 말씀을 받았으면 이 말씀을 잘 메모하시고 기도수첩을 만들어서 매일같이 기도수첩을 가지고 기도해보라. 이게 정시기도다. 기도를 그냥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고, 메시지를 받은 것을 기도수첩에 적어놓고 하루에 몇 번씩 보는 것이다. 우리가 은혜 받은 말씀을 흘러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이 정시기도다.
성경을 보라.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정시기도 했다. 그랬는데, 저가 죽을 줄 뻔히 알았는데, 사자의 입을 봉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우리가 정시기도 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베드로가 피장 시몬의 집에 가서 정시기도 할 때 하나님이 고넬료 같은 사람을 만나게 하셨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성전에 정시 기도하러 가다가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우리가 정시기도할 때 하나님이 모든 문들을 여신다. 이것을 우리가 꼭 알아야 한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 왜 우리가 기도해야 되는가? 우리는 연약하다. 환경 앞에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그래서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 충만 받으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오직 정시기도 속에서 힘을 얻으라는 말이다.
② 무시기도
무시로 기도하라는 말은 정시기도가 되어질 때 되어진다. 오늘 받은 말씀이 언약으로 잡히면 무시기도가 되어진다.
그래서 무시로 기도하는데, 감사하면서 해야한다. 왜냐면, 우리는 살다보면 너무나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그 일들을 돌이켜 보면, 전부다 우리에게 축복이다. 우리 속에 참된 감사가 있는 가운데 무시로 기도하는 축복을 누려야 될 것이다.
바울은 말한다.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아뢰라고 했다. 빌립보서 1:3에는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 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간구했다고 한다.
만약 제가 우리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마다 제가 참으로 감사하면서 너무나 소중한 집사님들 권사님들을 세우셨구나! 하면서 감사하면서 기도해야지, 아이구, 저 웬수 저거 죽지도 않나? 만약 이렇게 기도한다면 어떻게 되겠나? 차라리 기도 안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바울이 어떻게 기도했는가?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 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우리가 우리 자식을 생각할 때 마다 성도를 생각할 때마다 너무 감사해서 기도가 나오고, 이것이 바울이 가졌던 축복이다. 우리는 올 해 정말 예배에 승리하고 정시, 무시기도에 승리해야 한다. 이게 우리의 할 일이다.
3) 생업의 축복
이렇게 되어질 때 결국 어떻게 되냐? 우리는 생업, 우리가 하고 있는 일, 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왜 해야 되는 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만약 밥 세끼 먹기 위해서 일한다. 그러면 참 비참하지 않겠는가? 왜 우리가 일하는가? 성도들이 왜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하시는가? 밥 세끼 먹기 위해서 일한다면 그렇게 힘들게 일할 필요 없을 것이다.
왜 우리가 생업에 성공해야 되고 일해야 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야 되지 않는가? 우리는 복음 전해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해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되기 때문에, 우리는 축복받을 이유가 분명하다.
이번 주간 대학전도신학원에서 제가 강의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 여러분들이 엘리트로서 축복받을 이유가 분명하다. 왜? 여러분이 축복을 받아야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지역을 복음화 할 수 있다. 세상에서 승리해야 만이, 많은 전도자들이 세계 복음화 할 수 있도록 경비도 팍팍 대주고 그러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해야 될 것 아니냐? 고작 밥 세끼 먹기 위해서 대학 다니냐? 뭐하러 비싼 돈 주고 대학 다니냐? 대학 다닐 이유가 있어야 될 것 아니냐?
우리는 생업 현장에서 승리할 이유가 분명하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헌신해야 하기 때문에, 교회를 살려야 되기 때문에, 전도자들을 후원해야 되기 때문에, 세계 복음화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는 생업에 승리해야 된다. 성도들은 여기에 한을 품어야 한다.
어떤 성도님이 목사님, 저는 가이오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저는 아멘 합니다. 어떤 성도는 저는 공동체 훈련장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저는 기도제목을 받을 때 마다 공동체 훈련장, 얼마나 마음이 흐뭇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많은 후대들이 방황하고 있다. 이 사람들 앞에 증인이 되어야 한다. 이 지역은 흑암이 가득하다. 흑암을 꺽을 수 있는 길은 성도들이 축복을 받는 길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면 적당히 해도 된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전해야 되기 때문에 생을 걸고 우리 생업에도 승리하고 생을 걸고 공부해야 되지 않는가?
4) 전도의 축복
마지막으로 우리 인생은 하나님과 방향 맞추면 승리한다.하나님의 소원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다. 지역이 장악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게 복음 전도다. 지역을 장악하려면 지역의 사람을 장악해야 한다. 그러면 지역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만이 지역이 장악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일을 내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계속해서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삶의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원에 딱 방향 맞추고 이것이 복음 전도다. 그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랬다. 정말 우리는 2005년에 정말 생명 살리고, 제자 세우는 데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결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한 꿈을 주셨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가진 꿈이 아니다. 반드시 이루어 질 꿈 가나안의 꿈을 우리에게 주셨다. 지역을 장악하는 꿈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내부 준비를 해야 된다. 하나님의 소원이 분명하고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게 주신 꿈이 분명하다면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 여호수아가 말했던 것처럼 백성들이 그 말을 듣고 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는 말은 알았다는 말이다. 그 말을 듣지 않으면 우리가 죽을 수도 있다는 정도로 알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직분자들이 세워져서 헌신할 것이고, 이 일을 위해서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축복 속에서 은혜 받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서, 내 생업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증거가 나타나서 복음의 증인으로 전도의 축복을 누려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복 주시고 예배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2005년 우리에게 주신 꿈, 언약, 비전을 붙잡고 가장 바른 인도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내부적으로 준비해야 될 부분이 다져지게 하시고,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직분자들을 세우셔서, 이 축복된 일에 헌신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믿음 하나뿐인 것을 깨닫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 축복을 우리는 지속해서 누려야 되기 때문에 예배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정시로 무시로 기도가 되어지는 축복을 누리게 하셔서, 우리 생업과 일과 학업에 승리하게 하여 하나님의 소원인 복음 전도 하는 일에 우리 생애가 쓰임받도록 주님이 역사하시고 축복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