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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살리는 사람 (마 9:9-13) 조회수 : 1792
  작성자 : 이길근 목사 작성일 : 2004-12-10
  첨부파일:   041205주일메세지.hwp(53K)
2004. 12. 05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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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사람 (마 9:9-13) / 이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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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마 9:9-13
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 성경의 주제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의 종살이를 하면서 모진 고난을 받는다는 얘기가 나온다. 또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70년 동안 눈물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도 나온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로마에 속국이 되어 식민지 생활을 하는 내용도 나온다. 이것은 행복한 상태가 아니다. 망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망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 경제적으로,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때문에 행복이 없는 상태를 본다. 성경은 이런 상태를 멸망의 상태라고 한다.

1)멸망에서 구원
사람들이 노예가 되고 포로가 되고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우연한 문제가 아니라 저주 상태에 있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람들은 죄 가운데 매여있다. 자신이 알든지 모르든지 사단에게 속아있고 붙잡혀 있다. 이런 상태가 멸망의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아무리 노력하고 애쓰고 수고하고 진실하게 살아도 지옥을 간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사주팔자다 운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더 이상 멸망받지 말고 구원받아라 하는 것이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사람들은 여기에서 빠져나올 길이 없다. 430년 애굽 땅의 종살이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을 안해봤겠는가? 일제 36년 치하에서 누구든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았겠는가? 힘이 없어서 안됐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이상 포로생활, 종살이, 속국생활, 저주받은 생활하지 말고 빠져나오게 하는 자를 보내겠다고 하신 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2)해결자 그리스도
구약성경은 무엇인가? 더 이상 멸망의 상태에 있지 않고 빠져나오는 길, 그를 보내겠다.
신약성경은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를 보내겠다. 그가 해결자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고 부활하셨다. 그가 누구냐? 그리스도다. 이게 신약 성경의 핵심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멸망상태에서 빠져나오는 길을 가르치신 것이다.

3)하나님의 자녀
세 번째 성경의 주제는 뭔가?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이다. 열심히 살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를 믿어라.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 인생의 문제 해결자이신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말이다. 우리 죄문제를 해결하시고 사단의 머리를 깨뜨려 버리시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내신 그 그리스도를 믿으라! 이것이 성경의 전체 내용이다. 이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이 모든 문제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믿음이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됐기 때문에 이 자녀의 신분, 축복을 삶 속에서 계속 나의 것으로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신다. 예수 이름을 부를 때 우리 가정의 모든 어둠의 세력이 무너지고 예수 이름을 부를 때 주의 사자를 동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나에게 임한다. 이 축복을 누리라는 것이다.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하지만 이 세 가지를 모르면 성경을 읽어도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 승리하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생활이다.

2. 안타까운 사람
그런데 이 땅에 안타까운 사람들이 참 많이 있다.
1) 종교생활
문제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 중에서도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아버지가 장로님이신데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우리 아버지가 믿는 하나님을 안 믿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잘못된 것이 아닌데, 장로님이 잘못 믿었든지, 아니면 그 아들이 잘못됐든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 주위에 보면 교회 다니다가 안 다니던 사람들이 참 많다. 교회가 잘못되어서 그런가? 아니다. 한 번도 복음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지도 않고 그리스도도 모른 채 교회를 다녀서 그렇다. 종교생활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까 예배 드려야 할 이유도, 예수 믿어야 할 이유도 모르는 것이다.

2) 율법주의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에게 말했다. 어찌 너희와 너희 선생은 세리와 같이 밥을 먹는가? 무슨 얘기인가? 우리는 깨끗하고 저 놈들은 나쁜 놈들이다 그 말 아닌가? 솔직히 우리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한번 해보라. 내가 죄인인지 잘난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그런다. ‘나는 죄가 없어요’ 제가 그랬다. 저는 목사인데도 죄가 많습니다. 저는 새벽기도 올 때도 그렇고, 갈 때도 그렇고 사람이 없으면 일단 신호부터 안 지킬때가 많다. 느긋하면 지키는데. ‘나는 다 지켜요’ 저보다 훨씬 수준이 놓은 것이다. 제 수준은 그렇다. 저는 사람과 교제할 때도, 나에게 싫은 소리 하면 서운하기도 하고 지나치면 미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저는 이렇다. 성경에는 미워하는 것도 죄라고 하는데. 저는 또 남자라 그런지 혈기도 있다. 온유해야 하는데. 성경에는 화내는 것도 죄다. 우리 성도들은 그렇지 않겠죠? 화 안 내시죠? 사람은 이렇다. 정확히 말하면 죄 지을 상황이 안 되서 죄를 안 짓는 거지 상황이 되면 누구든지 자유로울 사람은 없을 것이다.

3) 신비주의
신비주의자들이다. 성경에는 표적을 구하는 악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체험이 나쁠 것은 없다. 그런데 이상한 체험을 하기 시작하면 자기도 모르게 망한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지금 복음운동 하면서 방언이나 신비체험하게 하는 것이 없다. 복음운동 하기 전엔 그랬다. 어떤 사람은 꿈에 저를 보면서 방언이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신비한 일들은 교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절에 가면 스님들도 한다. 교회에만 이런 표적이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신비주의는 뭔가 보고 체험하고 듣고 하는데 빠져서 결국은 망한다. 아무리 신비체험을 많이 해도 자기의 내적 문제는 해결이 안된다. 가정의 문제 해결 안된다. 엄마는 기도원 막 돌아다니는데 자식은 무너지고 있다. 예전에 제가 아는 기도원은 다 가서 신비주의 하는 사람 만나봤는데 거의 다 가정이, 후대가 무너지고 있었다. 열심히는 하는데 하나님과 전혀 방향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않는다.

3. 살리는 사람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를 부르셨는데 사람을 살리는 축복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1) 완전 복음 - 나 자신이 완전 복음 속으로 들어가야 된다.
① 완전복음
건강한 자에겐 의원이 쓸 데 없다. 무슨 말인가? 이 땅의 사람들이 다 병들었기 때문에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복음이 누구에게 필요한가? 나에게 가장 먼저 필요하다. 예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나에게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부르셨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성령으로 아예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사단의 세력을 꺽으시고, 나에게 능력을 주셔서 이 땅에 승리하게 하시고 내 삶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고 계신다. 이것을 보고 우리가 은혜라고 말한다. 우리가 주님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붙잡고 계신다. 우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② 복음의 능력
우리가 완전 복음 안으로 들어가면 복음은 능력으로 역사하므로 우리의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신다. 오늘 성경에 세리 마태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다. 자기 인생이 변화가 되니까 아! 내가 예수를 위해 살아야 되겠구나.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을 다 불러다가 예수를 말해줘야겠다 깨달은 것이다.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이 예수님을 위하여 살았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치유받고 복음 전도자로 바뀐 것이다.

③ 복음의 결과
모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었다. 하나님을 만나게 되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버렸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버렸다. 복음의 능력이다. 복음을 계속 받으면 사람에 대한 상처들이 치유되어진다. 사람이 싫었는데 좋아진다. 바뀐다. 복음이 희미하면 외로워지고 고독해진다. 복음이 누려지면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아진다. 관심이 바뀐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부터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다. ‘천하 만민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2) 완전 기도 - 사람을 살리려면 완전 기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① 기도 이유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제일 먼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부터 함께 하기 위함이셨다. 함께 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주님과 교제하는 것, 바로 기도이다. 사람이 서로 만나면 대화가 필요하다. 오늘 아침에도 제 딸이 전화를 했다. 제 딸과 전화를 하면 기분이 굉장히 좋다. 부모의 마음은 자녀와 얘기하기를 원한다. 자식이 부모에게 자기 생각과 마음을 얘기하는 것처럼 효자가 없다. 자식이 있긴 있는데 한번도 대화가 없다. “자식 낳아도 아무 소용없어.” 부모의 소원이 무엇인가? 자식과 정말 대화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뭘 못 내놓겠는가?
사람은 자기의 수준을 넘어설 수가 없고 환경을 이길 수가 없다. 육신을 이길 힘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힘이 필요하다. 내 문제 해결되는가? 자식, 남편 문제 해결되는가? 그래서 정말 기도해야 한다. 사람을 살리는데 내 힘으로 되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복음 전하려는 전도대상자를 놓고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역사하도록 말이다. 마 6:33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한다. 뜻이 무엇인가? 하나님 뜻 속에 가정 복음화, 지역 복음화, 민족 복음화가 있다. 이 중보기도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② 흑암을 꺽음
흑암이 사실적으로 역사한다. 예수님께서 마12:28에도 말씀하셨다. “강한 자를 결박한 후에야” 강한 자가 누군가? 예수님이 공생애를 할 때 제일 먼저 일어난 사건이 마 4장에 나온다. 마귀가 예수께 와서 시험을 했다. 흑암의 세력이다. 우리가 복음 전하려는 사람은 자신이 알든지, 모르던지 흑암에 잡혀있다. 이 사람에게 역사하는 흑암을 꺽는 기도를 반드시 해야 한다. 실제로 이것이 사람들을 망하게 한다. 심지어 교회 나오는 사람들조차도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한다. 성경에 혼미케 하는 자가 있다고 했다. 혼미케 해서 말씀을 못 듣게 한다. 우리 성도들 중에도 증인들이 있다. 교회에 나왔는데 말씀이 하나도 안 들린다. 예배드리고 말씀 들으려고 하는데도 집중이 안되고 졸음이 오고. 그래서 우리는 전도 대상자를 놓고 중보기도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이것이 내가 살고 그 사람을 살리는 길이다.

3) 완전 전도 - 우리는 완전 전도 속에 들어가야 한다.
① 잊을 수 없는 사람
얼마 전에 우리나라 유명한 시인인 김춘수씨가 작고했다. 대표적인 시가 “꽃”인데 그 내용 중에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는 것이 있다. 이 시인의 중심이다.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누구인가? 왕하 5장에 보면 나아만 장군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불행하게도 문둥병에 걸렸다. 문제가 심각하다. 얼마나 비참한가? 그런데 이 때 그 집에 종살이하는 소녀가 “우리 주인이 엘리사라는 선지자를 만나면 이 문제 해결됩니다” 이 한 마디를 했는데 나아만 장군의 병이 낫게 되었던 것이다. 이 이 소녀를 평생 잊을 수 있겠는가? 아마도 추측해 보건대 자기 딸로 삼았을 것이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었을 것이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 잊을 수 있겠는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② 사람을 살리는 사람
우리가 이 땅에 할 일이 무엇인가? 사람을 살리는 사람. 사람을 살리는 길이 무엇인가? 성경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 성이 망했다. 죄가 많아서가 아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망했다는 것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자로 쓰임받아야 할 것이다. 어떻게 사람을 살릴 수 있는가? 말씀운동 밖에 없다. 그래서 지역 지역에 말씀운동하는 현장을 열어놓고 사람 살리는 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는 곳이다. 교회 오면 사람을 살려주고 현장에서는 다락방을 열어놓고 거기서 살리는 것이다. 그래서 먼저 우리 성도가 다락방에 모여서 전도대상자를 놓고 기도하는 것이다. 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는 축복의 주인공으로 쓰임받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밥 먹고 돈 벌고 건강해야 하고 공부하고 출세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 문제를 완전히 해결받도록 해 주는 축복된 자로 한 생애가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언약기도>>
성경은 멸망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받으라고 주셨고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고, 구원자인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이기 때문에 그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 분이 주인됨을 고백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안타까운 사람속에 살아왔다면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게 하시고, 우리 주위에 안타까운 사람을 살려내게 하시사, 우리 자신이 완전 복음속으로, 완전 기도속으로, 완전 전도속으로 들어가는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한 시대 사람을 살리는 사람으로, 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사람으로 쓰임받는 축복이 있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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