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27 하나로교회 주일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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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한 (마 9:35-38) / 이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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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서론> 우리 중에는 엘리야처럼 너무나 어려움을 당해서 죽고 싶은 마음이 있을만큼 심각한 외로움과 답답함과 괴로움이 있을 수 있다. 또 다니엘처럼 죽음 앞에 서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한 분도 있을 것이다. 또 우리 중에는 요셉처럼 형제들간의 갈등으로 괴로워하고 힘들고 정말 고통스러울 수 있다. 다윗처럼 가족 안에서 갈등이 심각해서 살기 힘든 분도 혹시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많이 하나님이 강조하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함께 하겠다, 네 아비가 너를 버릴지라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렇게 인간관계가 힘들어질 때 나의 모습을 보게 되면 너무나 작고 초라해보 이고 비참해진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지금도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신다. 우리의 배경은 세상의 배경이 아니다. 나의 배경은 하나님이시다. 우리 중에는 아무런 배경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이, 천국이 우리의 배경이시다. 우린 분명히 운명에서 빠져나왔고 사단에서 완전히 해방됐기 때문에 성령이 내 안에 계셔서 영원토록 내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 그래서 반드시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신다. 꼭 이 언약을 붙잡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도 분명히 해답을 얻게 될 줄로 확신한다.
1. 비교의식
1) 비교의식
우리는 일상생활을 살아갈 때에 작은 문제 때문에 넘어진다. 사소한 문제 때문에 시험들고 좌절하고 낙심한다. 복음 전하시는 귀한 목사님 한 분이 이런 얘기를 하셨다. 어느 날 모처럼 시간이 나서 가족들과 노래방을 갔다. 손자가 5살인데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는지 박수를 쳐 주고 그 다음 3 살배기 손녀가 노래를 부르는데 춤도 추는 것이다. 얼마나 귀여웠는지 손녀를 다들 예뻐하니까 그 오빠 손자가 한쪽 구석에 있는 것이다. 오라고 해도 안 오고 더 토라진 것이다. 5살짜리가. 왜 그런가? 자기 중심으로 다들 좋아했는데 자기는 쇠해지고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흥해지거든요. 이 어린 아이에게도 복음이 필요하고 목회가 필요하구나를 생각하셨다는 것이다. 이 비교의식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든다. 아무것도 아닌데 참 추해진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그런다고 하면 귀엽게 봐주면 되는데 어른이 그런다는 것이다.
2) 성인아이
그래서 상담학 용어중에 ‘성인아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인데 아이 같다. 그 말은 순진하다는 말이 아니다. 분명히 어른인데 아이처럼 토라지는 것이다. 별것도 아닌데. 감정의 변화가 너무 심각한 것이다. 자제력이 없고 유치하고 어리석고 즉흥적이고 변덕이 심하고 꼭 아이처럼 자기생각에 잡혀서는 외골수이다. 자기 생각밖에 못한다. 지금 자기가 주어먹을 사탕밖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성인아이라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사람 아닌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는 것이다. 제가 솔직한 고백이지만 누가 저를 조금만 싫어하는 눈치만 보이면 제가 눈치가 좀 빠른 편이라 금방 알아챈다. 원래 제가 표정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잘 나타내지는 않지만 마음 속으로는 그런 생각이 든다. 뭔가 모르게 나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 이게 남의 얘기가 아닌 것이다. 제가 치유받을 부분이 좀 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야 한다. 강단에서 풍성히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받아야 한다.
3) 사로잡힌 자의 결과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나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여기에 완전히 사로집한 사람이 있다.
① 가인
하나님 앞에 동생 아벨과 똑같이 제물을 드렸는데 아벨의 제물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가인의 것은 받지 않으셨다. 아벨은 피제사의 언약을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 가인이 내가 피제사의 언약을 놓쳤구나 깨달으면 되는데 비교를 하는 것이다. 동생과 비교하다보니 하나님이 섭섭한 것이다. 비교의식이 이렇게 무섭다. 혹시 우리 성도중에 하나님이 섭섭한 적이 있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하나님 위해서 이렇게 헌신하고 봉사했는데 이럴 수 있습니까. 사단에게 속는 것이다. 가인이 이랬다. 하나밖에 귀한 동생이 자꾸 미워지고 사로잡히게 되어 결국은 죽이는 것이다.
② 사울
사울이 골리앗을 이긴 다윗을 너무 귀하게 여겨서 사위를 삼았다. 그런데 여자들이 문제였다. 말조심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 남자들이 말이 많아 탈이지만 예전엔 여자가 말이 많았다. 말을 할 때 앞뒤 가려서 해야 하는데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말조심을 해야 한다. 이래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런 말이 사울 왕에게까지 들어간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잘 이해해야 한다. 내가 잘 된다고 자랑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은 상처를 받는다. 제가 축복을 받고 다 잘된다 하면 성도들께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도 하시겠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뭔가’ 하고 상처를 받는 것이다. 사람이 이런 것이다. 사람이 사로잡히면 너무너무 초라해지고 이상해지는 것이다.
2. 승리자들
성경은 분명히 이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해답을 주셨다. 이 비교의식에서 어떤 사람도 자유로울 수 없다. 사람과 대화할 때 자식을 칭찬하면 지혜로운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는 자식을 칭찬해도 자식과 자기를 비교해서 토라지는 사람도 있다. 영적문제 있는 사람이다. 얼마나 심각한가? 이런 비교의식에서 자유로운 것이 쉽지가 않다. 성경은 여기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1) 하나님의 주권
성경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똑같이 모세의 시종이었다. 40년 동안 똑같이 모세를 따라다녔다. 그런데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셨다. 갈렙은 어떻게 되는가? 문제는 갈렙이다. 갈렙은 이런 비교의식이 없었겠는가? 어떻게 이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었겠는가? 뛰어넘었다는 증거가 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다가 큰 위기에 봉착했다. 이 때 갈렙이 분연히 일어나서 여호수아를 잘 도와 결국은 그 민족을 살려냈다. 하나님이 주인이심이 계속 고백되어지고 확인된 사람이란 것이다. 이 비교의식에 넘어설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주권이 믿어지고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계속 고백되어지면 된다. 부부싸움이 왜 일어나는가? ‘나도 너만큼 똑똑한데 왜 나를 지배하려고 해?’ 이것이다.
2) 하나님의 계획
어느 날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다 예수께 가는 것이다. 속상한 일일수도 있다. 한 제자가 와서 물을 때 ‘나는 쇠해야 하고 그는 흥해야 한다’ 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제는 하나님의 시간표가 왔다는 말이다. 예수님의 사역의 시간표란 말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았다. 정말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가정에 대한, 교회에 대한,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지 못하면 이 비교의식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3) 하나님의 소원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다. 바울이 복음을 받고 하나님 앞에 돌아왔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이 때 바울을 도와 준 사람이 바나바였다. 바울을 불러들이고 사도들에게 소개하고 변호해 준 사람이다. 바울이 사역할 수 있도록 모든 발판을 깔아주고 이름도 없이 사라진다. 이 바나바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알았던 것이다. 다윗은 얼마나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은 사람인가. 다윗의 평생 소원은 성전을 짓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하셨을 때 하나님의 소원을 알았던 것이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소원을 안다면 우리 자신이 발판이 된다. 꼭 저와 여러분이 이 축복을 누려야 할 줄로 믿는다.
3. 일꾼의 한
1) 복음의 한
이 축복은 복음이 지속적으로 뿌리 내려지지 않고 체질 되어지지 않으면 여기에서 자유할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알았다 해도 복음이 뿌리 내려지지 않으면 어느 날 속고 있는 것을 안다. 이것이 복음의 한이다. 복음이 뿌리 내려지지 않으면 이 비교의식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일곱 귀신 들렸던 마리아가 얼마나 시달렸겠는가? 여기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길이 그리스도였다. 마리아에게는 이것이 한이 되었다. ‘한’이란 단어를 사실적으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왜 실패하고 초라해졌는가? 복음의 한이 안 되어서이다. 이해는 되어도 내 삶에, 가슴속 깊이 뿌리가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비교의식에 또 넘어지는 것이다. 성인아이처럼 말이다.
2) 누림의 한
이 복음이 완전히 뿌리 내려지고 사상이 되어지고 체질이 되어지도록 누려져야 한다. 이번 주에 신학교에서 목회대학원을 했는데 복음 운동하는 연세 많으신 목사님 한 분이 2시간 특강을 하셨다. 예전에 문둥병 환자였는데 집에서 살 수 없어서 쫓겨나서 어느 지방 다리 밑에서 가마니 덮고 살던 분이셨다. 저는 얼마나 가슴이 찡했는지 그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가마니도 헌 가마니는 덮으면 몸에 딱 달라붙어서 좋은데 새 가마니는 떨어져 있으니까 좋지 않다는 것이다. 거지 생활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받은 것이다. 참 감사한 일이다.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복음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신학을 하는데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를 했다고 한다. ‘하나님 저를 장가만 보내주시면 일생에 변함없이 복음만 전하겠습니다’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한 여자와 연결이 되었는데 편지를 썼다고 한다. ‘당신이 나에게 시집만 오면 평생토록 당신을 생명을 다해 사랑하겠다’ 구구절절 썼다고 한다. 그리고는 결혼을 했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런데 한 달 동안은 시집을 와 준 아내가 너무 고마워서 남편 구실을 딱 한달 했다고 한다. 한 달 지나고 나서는 싹 없어져 버리고 아내가 됐으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예전의 문둥이 체질대로 대하는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문둥병 환자였을 때 가진 내적인 상처가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 상처를 치유를 못 받으니 부인에게 다 쏟아대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것을 다 참아내더라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이 목사님이 복음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아직도 이런 것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24시간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누리지 않으면 옛 체질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겠구나를 깨달으셨다고 한다. 이 목사님은 정말 24시간 기도를 하는 분이시다.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가정이 원만하지 못하고 상처받은 사람은 24시간 복음을 누리지 못하면 옛 체질이 그대로 나온다. 더럽고 추한 건 다 나온다. 은혜 받을 땐 조금 나은데 가다가 차 때문에 마음 상하면 다 나온다.
3) 현장의 한
이 현장을 봐야한다.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방황하고 있고 위장하고 있고 잘못된 종교에 사로잡혀 있는가? 이번 주간 영생교 교주 조희성씨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여기에 빠져있다. 하나도 영적인 것이 없고 육신적인 것 뿐이다. 그런데 여기뿐만 아니라 이런 곳에 빠진 사람의 특징이 나름대로 뭔가 체험이 있고 응답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잘못된 사상에 빠져 죽는 것이다. 심각하다. 우리 현장에 다 육신적인 것은 있다. 과학, 철학, 물질, 지식, 도덕, 윤리 다 있어도 하나님을 만나는 길인 그리스도만 없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사단의 세력을 꺽는 절대자이신 그리스도만 없다는 것이다.
4) 일꾼의 한
우리 자신이 이 현장의 한을 품고 일꾼을 축복을 받아야 할 줄로 믿는다.
① 추수할 곳
현장을 보면 추수할 곳이 참 많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행복한 것처럼 속인다. 나아만 장군은 분명히 성공한 자이다. 그러나 겉은 훈장 달고 폼 재고 왕의 총애를 받고 있지만 속으로는 문둥병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 위선을 하고 있을 뿐이다. 속은 만신창이가 돼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앉은뱅이처럼 드러나 있으면 훨씬 치유받기가 쉽다. 영적문제가 드러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자기의 문제가 해결 안 되어 타락하고 뭔가에 휩쓸려 가고 있다. 바로 현장에 추수할 곳이 가득하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복음이 없어서 헤매고 있다는 말이다.
② 추수할 일꾼
이 땅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추수할 일꾼이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군선교부 수련회를 했다. 그 군선교 사역하고 있는 군인가족들이 나와서 사역보고를 하는데 많은 은혜를 받았다. 한 사람당 10분씩만 보고하라고 했는데 너무 많은 역사들이 일어나니 10분이 지나도 계속 하는 것이다. 한 공군대령은 일본에 유학을 가서 복음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니까 한국에 돌아와서 사람들을 살려내는 것이다. 자기 집에 사람들을 다 불러모아 말씀운동 하고 있고 한 분은 해병대 중대장인데 다락방한 지 2년밖에 안됐는데 자기가 복음을 깨닫고 너무 감사해서 복음 전하기를 계속 기도했는데 해병대 제일 전방지역으로 발령을 받은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부대에 들어온 사람마다 상담하고 나가는 사람마다 상담하면서 이 사람을 통해서 150명이 영접이 되어져서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 30대 초반 젊은 사람인데 말이다. 너무 귀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말 이 땅에 추수할 곳은 많지만 일꾼이 없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왜 망했는가? 죄가 많아서, 타락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의인 10명이 없어서이다. 우리로 말하면 전도자 10명이 없어서 망한 것이다. 저는 이 분들을 보면서 제 마음에 한이 맺혔다. 지금까지 목회해 올때 현장에서 생명 걸고 복음 위해 쓰임받는 사람들이 몇 명인가,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 내 목회 현장에 이 지역복음화 위해서 생명 드리면서 복음 밖에 없다고 결론 내린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고 끔찍했다. 내가 지금까지 복음 운동 한다고 하면서 뭘 했나 생각을 하니 너무 하나님 앞에 송구스럽고 죄송했다. 다른 사람을 몰라도 나 혼자만이라도 이 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우리 성도들이 안 따라와도 저는 이 일을 할 것이다. 저는 정말 하나님 소원에 방향을 맞추어서 괜히 비교하고 토라지는 이런 사람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다. 그런 사람은 그렇게 살다가천국가도록 놔두고 현장에서 정말 사람 살리는 사람과 복음 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 인생이 이렇게 가치없는 인생이 아니다. 평생에 한 번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도 현장에서 생명 살리고 복음 운동 해야 할 추수할 일꾼의 인생이다.
③ 보내 주소서
저는 그래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이 한으로 부딪혔다. 우리 성도들이 한 시대를 살릴 추수할 일꾼으로 세워지고 또 이런 일꾼을 보내달라고 한 맺힌 기도를 시작했다.
a. 가이오
교회에서 식주인 가이오처럼 쓰임받겠다, 이것이 바른 것이 아니겠는가? 쩨쩨하고 인색한 사람이 어떻게 세계복음화를 하겠는가? 내 삶은 모든 부분에 절약하고 복음을 위해서는 최선의 것을 드려야 한다. 어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인색하고 헌금 때문에 시험들고 한다. 이런 분은 빨리 하나님 나라에 가셔야지 십일조 때문에 시험 드는 사람이 뭐 하려고 오래 살 것인가? 빨리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게 낫다. 더 이상 인분제조기로 살 필요가 없다. 가치 없는 인생을 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내가 지금은 가난하고 없다고 해도 가이오처럼, 가슴이 넓고 생각이 넓어야지 외골수처럼 답답해서 어떻게 사람을 살리겠는가? 우리 성도들 중에 혹시 ‘에이, 저 사람 속이 좁아’ 이런 말 들은 사람이 있으면 회개하세요. 얼마나 내가 잘못됐으면 속이 좁다는 말을 듣겠는가, 회개하시고 영적싸움 해야 한다. 저 사람에게 가면 포근하고 평안하다, 저 사람에게 가면 문제가 해결 되겠다는 인식을 주는 사람이 정상이다. 복음의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보배롭고 존귀하다 하셨기 때문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답게 살아야 한다. 가이오의 언약을 붙잡으시기 바란다.
b. 아굴라, 브리스길라
고린도 지역을 살렸던 일꾼이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변함이 없다. 복음 전도자 바울을 위해서 살았다. 바울이 나를 위해서 목이라도 내 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복음 운동하는 사람은 생각부터, 말부터 달라야 한다. 제가 한 성도께 메시지를 주었다. 공동체 훈련장을 위해서 기도하시라고. 그러니까 그 분이 알아듣고 기도를 하겠다고 한다. 얼마나 귀한가. 응답이 그 사람을 통해서 오든지 안 오든지 하나님은 일을 하시는 것이다. 그릇이 커져야 하나님이 응답을 하신다. 그 분과 이야기를 하면 제가 힘이 난다.
c. 갈렙
사람이 어려움 당해보면 어떤 사람인지 금방 안다. 갈렙은 그 때 분연히 일어나서 그 문제를 해결한다. 복음이 안 된 사람은 조금만 자기를 안 알아주면 넘어진디. 우리는 한 시대를 살려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언약으로 붙잡고 승리하시기 바란다. 내가 어제까지 이렇게 못했다 해도 오늘 새롭게 붙잡고 하나님 앞에 사실적으로 진실로 기도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치유하시는 분이다.
((언약기도))
오늘 우리에게 말씀 주신 것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많이 사단에게 속았고 넘어지고 좌절에 빠지고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고 비참하고 불신자나 사람들 앞에 조롱받을 만한 일을 많이 했는지 주님 앞에 사실적으로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새 힘을 허락해 주셔서 이제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치유받고 갱신 되어져서 추수할 곳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없어 탄식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우리 가슴에 한으로 부딪히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금 내가 안 되어져도, 어려운 상황에 있어도 가이오처럼 언약 붙잡게 하시고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처럼 언약 붙잡게 하시고 갈렙의 생애를 언약으로 붙잡아서 다시 도전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또 넘어질 수 있지만 다시 언약을 붙잡고 도전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 후대를 살리게 하시고 우리 가족과 이웃, 지역, 교회를 살리는 축복을 누리게 하시되 이 지역복음화 할 3,000 전도제자 세울 수 있도록 주님이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속초 하나로교회 / 033-636-5811, 5812(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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