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2부 강단말씀 [출애굽기16:1ㅡ12] |
조회수 : 2684 |
작성자 : 김영희 |
작성일 : 2007-02-19 |
저는우상숭배하는 가정에서 맏딸로태어나서 엄마따라 절에도가서 불공드리고,새벽에 일어나 깊은산샘터에(샘물이나는곳)가서 정하수떠놓고,문종이에 불을붙여 소재을올리고, 절하는엄마을따라 그대로하면서 이것이바른일이고,복받는일인줄알고 열심히했다.
엄마는아들없는우리집에 아들달라고 칠성님게천지신명게 두손모아빌고빌었다. 처녀시절을 이렇게보내면서 시집을왔는데 교회을댕기는집안이었다.이때부터나에신앙생활이시작되고,열심이봉사하고 잘못하지도안았는데 참는자에게는복이있나니...나는착하니까하라는대로했다.
그동안 십팔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내육신과영혼은메마르고,교회가는것이싫어졌다.
재수없어교회댕기는남편을 만나구나하고원망햇다.내마음이 외롭고쓸쓸했다.
텅빈가슴을채우기위해 테니스도피아노도공부도배우고, 자존심은있어서고상하게 돌아
다녔다.
아무도모르게방황하고 있을때지금에 담임목사님을 만났다.하나님의자녀가되는축복을받고마음에평안을얻었다.
다락방을만난지도 12년의세월이흘러건만 렘넌트처럼 금방체질변화가 안됀다.
그래도난기쁘고감사하다.
주일마다 내게 필요한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많아 하나님이 나를 예뻐하나 보다. 감정이 통하지 않고 하나님 없어도 자기 잘못을 모르고 나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믿음 안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 통할 수 있게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공급받아 내 인생이 개혁되고 믿음을 심어주는 역할을 감당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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