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고생 휴대폰 이용실태와 중독가능성에 |
조회수 : 1972 |
작성자 : 정미진 |
작성일 : 2005-03-29 |
중고생 휴대폰 이용실태와 중독가능성에 대한 관련기사입니다.
가정에서의 부모님의 올바른 사용지도와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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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33% 2시간 이상 휴대폰 사용
중.고생의 33%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대 대학원 곽민주씨의 가정학 석사학위 논문 "청소년의 휴대폰 이용 실태와 중독적 이용"에 따르면 청주시.옥천군과 대전시 중.고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하루평균 휴대폰 사용시간 2시간30분 이상이 22.1%, 2시간-2시간 30분미만 11.6%로 33.7%가 2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시간 30분-2시간 미만 7.9% ▲60분-1시간 30분 미만 25.1% ▲30분-1시간 미만 18.6% ▲30분 미만 14.7% 순으로 집계됐다.
휴대폰 하루 평균 통화 횟수는 ▲4회 이하 45.7% ▲5-9회 33.7% ▲10-14회 12.4%, 15회 이상 8.2%였으며 문자메시지 이용 횟수는 ▲10회 이하 18.9% ▲11-20회 26.0% ▲21-30회 19.8% ▲31-40회 12.0% ▲41-50회 8.2% ▲51-60회 9.5%로 나타났다.
휴대폰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22.7% ▲통화 22.6% ▲게임 20.6% ▲인터넷 검색 17.7% ▲전자메일 16.7% ▲채팅 3.7% 순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통화시간대는 귀가 후 집에서가 49.2%를 차지해 가족들의 간섭을 받지 않기 위해 유선전화 대신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하교시 23.6% ▲쉬는 시간 14.0% ▲야간 길거리 6.7% ▲점심시간 5.2% ▲등교시 1.3%로 답변했다.
이 밖에 통화대상은 ▲동성친구 50.3% ▲가족 27.8% ▲이성친구 18..8% ▲선생님 0.6% 순으로 나타났다.
곽씨는 "휴대폰이 통화나 문자메시지 뿐아니라 게임, 인터넷 검색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돼 중독적으로 사용하는 청소년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휴대폰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8월17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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