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월11일 - 알맹이를 붙잡는 신앙 (눅11:37-44) |
조회수 : 1441 |
작성자 : 정경일 |
작성일 : 2005-02-11 |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39~40절)
서론))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보고 나면 맛 없는 음식은 먹지 못합니다.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싸고 좋은 옷을 먼저 보고 나면 그보다 못한 옷은 입기 싫어집니다. 크고 넓은 집에서 살던 사람이 단칸 방에 살기는무척 힙듭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죄와 사망과 사단의 모든 저주에서 벗어난 참된 구원의 은혜를 맛보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최고의 신앙인들이로 자부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초청해서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자칭 최고의 신앙인이라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진짜 이유도 진짜는 다 놓쳐버리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1. 겉모양도 중요하나 내용을 놓치지 말라
많은 신자들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겉모양에 치중하여 실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 앞에 체면이나 세우고 겉모양을 꾸미라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우리는 절대 망하지 않는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2. 율법주의나 외식주의에 빠지지 말라
남을 대접하고 예절을 갖추는 것이 최고가 아닙니다. 필요한 부분이지만 중요한 핵심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와 같은 것 때문에 교회 안에서 자꾸 시험에 들고 낙심하는 것입니다. 복음 가지 자에게 이런 것은 상식입니다. 그 안에 있는 중요한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참된 하나님 자녀의 축복을 누려라.
복음을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만난 그리스도는 누구신가?"영적 문제에서 해방 받고, 멸망에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 된 복음의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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