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홈  >  교육선교  >  대학/청년부

 "

  제  목 : 오랜만이져? 조회수 : 1134
  작성자 : 이진경 작성일 : 2004-12-28
다들 잘 지내셨지여? 관택이 홈피 가서 청년부 연극 사진 잠깐 보고 너무 보고 싶어서 달려왔어여.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라면 당연히 교회에서 지냈을텐데 미국은 다들 가족끼리 보내는 분위기라서 저도 현준이가 있는 시애틀에 와서 아주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 아직 엄마 아빠 걱정하실까봐 말씀 못 드렸는데 스키타러 갔다가 눈이 없어서 운행 안 하는 리프트 땜에 썰매를 탔거든여..근데 글쎄 썰매타다가 같이 간 일행 중 몇몇이
부상을 당해서 FANTASTIC 했던 저의 여행 계획이 완전히 무산되고 말았어요. 덕분에 현준이와 사촌 동생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지만 말이예여. 역시 사람의 계획은 참 부질없고 보잘것 없다는 생각이 드네여..

진경이의 2004년은 그야말로 갱신과 방황을 거듭하던 시기였어요. 공부가 이렇게 어려운건지 처음 알았고 외로워서 아무한테나 마음 줬다가 완전 스타일 구겨졌던 한해였기도 해요. *^^* 다들 궁금하시져? 2005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또 한번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자주 여기 방문해서 글도 올리고 할께여. 항상 저와 현준이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 진짜로 고마워여.. 아직 제가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안에 복음의 한이 있는한 제가 하고 있는 모든일이 하나님게 쓰임받을수 있겠죠.

너무 보고 싶어요. 그니깐 대영오빠는 빨리 사진을 올려주시고.....
승리하세여.. (어느덧 울 엄마의 멘트를 제가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

 "

  이전글 : 요즘 청년부 어떄요? 다들 잘있죠?
  다음글 : [2004년 하나로의 밤] 찬양인도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