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영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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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낯가림이 심한 아이 조회수 : 2339
  작성자 : 정미진 작성일 : 2005-04-14
1. 낯가림은 대개 생후 4개월에서 6개월이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 시기 낯가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것은 낯선 대상과 익숙한 대상을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익숙한 대상을 편안하고 안정하게 느끼는 반면 낯선 대상은 경계하고 구분하는 의미입니다. 간혹, 이 시기 별로 낯가림이 적거나 없었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주 양육자와 신뢰롭고 안정된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양육자와 낯선 대상의 경계가 애매모호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돌 전후로 낯가림은 활발해 지다가 점차 반응이 적게 나타나게 되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과도하게 낯가림이 심하거나 낯선 대상이나 장소에 대해 거부적인 태도를 보이는 아동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후 24개월을 기점으로 아이는 사회와 대상에 대한 기초적인 신뢰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후의 낯가림은 이 시기에 적절한 경험을 갖지 못했거나 불안정하고 불신감을 형성하게 되었기 때문에 보이는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낯가림이 심한 아이를 질책하거나 무안을 주는 식이 되면 오히려 더 위축되고 회피하려는 경향이 발달될 수도 있습니다.

2. 낯가림이 심하다는 것은 사회성이 부족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은 점차 발달해가는 개념을 가지고 있으므로 초기에 아이가 보이는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하여 야단을 하게 되면 사회성은 더욱 약화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다면 자신감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이해를 하시고 조금 더 허용적이고 관심을 가져주는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유치원에 빨리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다 보면 아이는 가기 싫어하게 되고 억지로 보내다 보면 아이는 사회적인 관계를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셔야만 합니다. 주위환경 속에서 아이를 조금 더 개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에 갈 때 아이를 데리고 가거나 친척이나 친구의 집에 갈 때 다른 대상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 어린이들이 모여 있는 놀이터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배려하다보면 소극적인 아이도 조금씩 관계 속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게 되어 사회성이 발달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가정에서 아이와의 상호 긍정적인 대화 및 교류의 경험을 많이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초 관계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아이는 더욱 안정적으로 발달하게 되고 사회적인 대처능력이 발달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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