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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사교육27 개인상담과 어린이 고민 조회수 : 2182
  작성자 : 김동우 작성일 : 2008-06-18
  첨부파일:   27과 개인양육과 어린이 고민.hwp(34K)
27과 개인상담의 중요성
쌍등이도 세대차이가 날 정도로 세대는 급변하고 있으며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아이들도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놀 시간이 없다고 한다. 핵가족 시대에 의해 모든 것이 개인화되었고 초등학생들도 성적 때문에 자살하게 되고, 폭력적인 것에 노출되어 언어와 행동이 과격해졌음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교회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준비된 교사만이 어린이를 살릴 수가 있다. 한 개인을 성공시키는 교사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1.어린이 개인양육과 상담을 왜 해야 하는가?

1)어린이의 사정을 알게 된다. 집단적인 학습을 통한 사역과 실제 생활 모습을 모른다. 그러나 일일이 찾아 예배를 드리고 대화함으로 어린이를 더욱 이해케 되며 교육에 큰 힘을 얻게 되며 출석에도 도움이 된다.

2)가정환경을 통한 영적배경을 알게 된다.어린이가 성장하는 것은 부모의 영향이 크다. 그 가정이 신자냐? 불신자냐? 하는 것과 핍박하며 반대하는 가정인가를 알아내어 그에 적절히 해결 또는 담임 교역자에게 보고하여 협조를 얻고, 부모들에게 신앙생활 문제에 대하여 협조를 얻을 수 있다.

3)어린이와 가정을 통하여 기도의 제목을 찾아 기도 할 수 있다.심방을 하지 않으면 어린이들에 대하여 일반적인 기도를 할 수 있으나 그들을 찾아 문제를 알게 될 때는 간절히 간구할 수 있게 된다. 맹장에 걸린 어린이에게 계속 빨간 약 만을 발라서는 안 되는 일이다.

4)불신 가정에 전도캠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슬플 때 위로며, 기쁠 때 동참을 통하여 부모와 대화함으로 전도의 기회를 갖게 되며 그 가정의 형제 된 어린이들 모두에게도 좋은 전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부모들이 무관심하다든지 핍박 하든지 하는 가정을 심방하여 그들에게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영적인 문제를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하여 불신 부모 밑에서 나오는 어린이도 대상이 된다.

5)영적으로 스승으로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기도와 사귐의 역사는 초대교회의 역사이며 이는 뜨거운 교회학교로 성장하는 데 크나큰 힘의 원천이 된다. 보수를 받는 교사와 어린이의 관계가 아니고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되어야 하며 영적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

6)어린 양의 목자라는 책임을 가지고, 잃어버린 어린 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으로 사역해야 한다.반드시 기도와 말씀과 성령 충만으로 무장해야 하며 학부모에게 교훈적인 입장보다는 상담자로서 대면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의 가정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으며 어린이의 문제를 응답받을 때가지 기도해야 한다. 특히 환자. 고아, 극빈, 불우아동을 특별히 유의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돕도록 노력해야 하며 개인 상담 후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

2.어린이 상담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1)성문제가 있습니다.
성상담의 경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혹은 텔레비전이나 영화, 그림 등에서 본 것을 질문하게 된다. 어릴수록 질문하는 내용이 단순하고 직접적이어서 교사가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 당황한다. 고학년들은 미리 많은 체험들이 있기 때문에 잘 상담해야 하며 책자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2)교우관계가 있습니다.아이들에게 있어서 인간관계는 어른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들에게 또래친구는 모방의 대상이며 힘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친구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일부러 튀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준다. 또한 몰려다니기를 좋아하고 편을 갈라 서로 경쟁하기도 한다.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전반적인 생활에서 힘을 잃고 주눅이 든다. 교사가 이런 아이들을 도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 사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준다면 아이는 생기를 되찾게 된다.

3)성격문제가 있습니다.유난히 산만한 아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울한 아이, 공격성이 강하거나 폐쇄적인 아이, 지나친 불안을 느낀다거나 매사에 자신 없어하는 아이 등은 본인 자신이 문제를 느끼기보다는 주변에서 그 아이에 대해서 말하는 경우이다. 이 때는 아이의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의 정서적이거나 성격적인 문제는 부모의 문제를 배경으로 할 때가 많다. 단순히 아이와의 상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하다면 부모와의 상담이 요구되는 경우이다.

4)이성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이성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이 주신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별로 문제 삼지 않던 부모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들 중에 하나가 이성교제에 관한 것이다. 교사들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이성교제의 기회를 통하여 아이들이 이성교제에 대한 욕구를 건강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5)학습의 문제가 있습니다.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아이들에게도 있다. 성적이 떨어질까 봐, 공부와 관련 되어 갖는 부모님과의 갈등, 시험 보기 전의 불안,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기준이 성적이라면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매사에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은 아무 데도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 교회에서 교사들이 이런 아이들에게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고 은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쓸 수 있게 된다.
6)가정의 문제가 있습니다.부모 사이의 불화, 형제간의 차별대우, 부모의 학대와 이혼 등, 가정 내에는 드러나지 않은 문제가 많다. 가정이 불안하면 아이는 눈치를 보게 되고, 우울해지거나, 숨기는 것이 많아진다. 어느 정도 교사와의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단계에서 아이가 자발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는 아이가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나 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민감하게 살피고 조심스럽게 아이의 상처에 다가갈 수 있어야 하겠다. 부모의 모델이 좋지 않다면 아이는 교사에게서 대리 모델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도 한다.

9)신체의 문제가 있습니다.뚱뚱하다, 키가 작다, 목소리가 예쁘지 않다, 못생겼다, 몸이 약하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났다, 얼굴이 까맣다 등이 신체와 관련되어 아이들이 고민하는 내용이다. 어른들이 가볍게 지나치고 사소한 문제로 취급하기 쉬운데 아이들에게는 심각하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매사에 자신감을 잃도록 만들며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게 만들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게 한다. 말하기 쑥쓰러워 할 때 격려해 주며 표정이나 인상, 또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외모 속에 감추어진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10)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영적문제가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가문의 되물림과 환청. 환상 등 자신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3.어린이 상담에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

1)비밀 유지해야 한다.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하찮은 문제라 하더라도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각 개인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얘기가 쉽게 되어지는 것에 대해서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담의 기본윤리와도 같은 비밀 유지가 잘 지켜지지 않음으로 신뢰관계가 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2)부모 상담이 되어져야 한다.아이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와 가정에 있다. 바꾸어 말하면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힘들다는 말이다.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로서는 생활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가정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려워지게 마련이다. 아이와의 충분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어지고, 관찰과 대화, 상담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부모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아이가 선생님과 나눈 이야기를 부모에게 알리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때는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3)훈계, 지시 등은 피해야 한다.사람들은 누구나가 자신의 이야기를 정말 진지하게 들어 주는 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가정, 학교에서 항상 지시, 명령, 훈계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중간에 끊거나 비난하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끝까지 들어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적절한 반응을 보여 준다면 아마 신이 나서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이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한 아이들은 어른이 될 때까지 이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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