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네 말이 참되도다 | 조회수 : 1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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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주일예배 |
제목 |
네 말이 참되도다 |
성경 |
요4:16-19 |
일시 |
2025년 5월 11일 |
장소 |
속초하나로교회(www.hanarochurch.or.kr) |
말씀 |
이길근 목사 |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1. 늘 하시던 대로
▶ 우리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김현수 선교사님이 지난 수요일에 오셔서 수요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이 내가 나이가 들어 은퇴하면 한국에 와서 손주나 보며 살아야겠다. 그랬더니 아들이 아버지, 영국에 리빙스턴 선교사님은 영국사람인데 아프리카에서 선교하시다가 거기서 소천하셨습니다. 윌리엄 케리는 영국사람인데 인도에서 선교하시다가 인도에서 소천하셨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은 영국사람인데 중국에서 선교하시다가 중국에서 소천하셨습니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뼈를 묻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실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아버지 옆에서 그렇게 할 겁니다. 아들이 현재 서울에서 35평 아파트에서 살고 벤츠를 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 나도 아버지 옆에서 함께 선교사로 살다가 거기서 뼈를 묻겠다는 겁니다. 자식이 잘 자란 거죠. 우리가 평상이 삶이 참 중요합니다. 눅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늘 하시던 대로. 이게 삶의 규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모습. 마가다락방교회는 행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이게 마가 다락방 성도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행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선교사님이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를 위해 살고 예수를 위해 죽는 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이다. 우리가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모든 삶의 이유가 뭐냐? 예수를 자랑하고 예수 전하다가 하나님 나라 가는 것이다.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2. 믿음의 사람
▶ 그러면서 선교사님의 부친 교회에 유기준 장로님이 계셨다고 합니다. 이분이 참믿음의 사람이고 교회 중심인 장로님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 찾아봤습니다. 그 장로님 부인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남편이 예수 믿기 전에는 맹수 같았다고 합니다. 술꾼 중의 술꾼이고 싸움꾼 중의 싸움꾼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고 성품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유기준 장로님은 독립자금을 마련하는 민족기업을 만드셨고 학교를 세워서 후대를 교육했고 양로원을 세워서 늙은 부모들을 돌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기철 목사님이 신사참배를 반대해서 감옥에 가셨는데 5년 4개월 동안 목사님 옥바라지를 하시고 목사님이 가족의 생활을 장로님이 책임지셨다고 합니다. 참 귀한 분이죠. 이분이 토요일이면 항상 목욕하시고 주일 준비를 하시고 주일에는 가계를 닫고 십일조를 철저하게 하시면서 신앙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 정권이 전쟁 준비를 하면서 교회를 내놓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장로님이 내 목숨을 가져가라. 절대 성전을 내놓을 수 없다. 전쟁이 나기 전에 부인과 자녀들을 남한에 보냈다고 합니다. 끝까지 교회를 지키다가 72세에 총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2004년에 그 장로님의 후손을 조사했는데 후손이 106명인데 다 믿음의 사람으로 명문 가문을 이루고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믿음의 사람의 후손을 하나님이 책임지시는구나!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3. 언약궤를 따라가라
▶ 우리는 하루하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언약궤를 따라가라고 합니다. 말씀을 따라가라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도 하루를 시작할 때 기분 좋게 즐겁게 시작하면 온종일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계획 없이 사는 것보다 아침을 시작하면서 말씀을 듣고 생각하고 묵상하고 사는 것이 복된 겁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말씀에 은혜받고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이렇게 사는 것이 복된 겁니다. 우린 하루, 한주, 한 달, 일 년을 살 때 말씀 중심으로 교회 중심으로 사는 것이 가장 복된 겁니다.
4.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 창세기를 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얘기입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이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너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신 이유가 뭐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영혼 살리고 후대 키우고 교회 세우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나와 다른 사람도 틀린 사람도 용서하고 수용합니다. 나보다 나은 자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고 참 좋은 분이구나!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경쟁하고 비교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고 정말 우리가 섬길 자를 섬기고 도울 자를 돕고 그게 하나님이 원하는 겁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과 같이 가고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겁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부족하고 실수도 잦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늘 생각하고 인도받는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2- 네 말이 참되도다
1. 남편을 불러오라
▶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2. 남편이 없습니다
▶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3. 네 남편이 아니니라
▶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4. 네 말이 참되도다
▶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3- 나는 여호와니라
1. 지금 있는 자
▶ 야곱의 우물을 자랑하던 여인이 목마르지 않고 물을 길어 오지도 않아도 되는 물을 저에게 주세요. 그런데 예수님은 거기에 대해서 대답하지 않으시고 너는 가서 네 남편을 불러서 다시 오라. 말씀하시는 겁니다. 여인이 저는 남편이 없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그래, 네가 남편 없다고 하는 말이 맞다. 그러나 너는 이미 남편 다섯이 있었지 않냐?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을 우물가에서 처음 만났지만, 이 여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의 깊은 내면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에게 정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셨습니다. 여인이 말한 대로 저는 남편이 없어요. 이 말은 법적인 남편이 없다는 말입니다. 네 말이 옳다.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죠.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떳떳하지 않은 가정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 여인은 주변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같이 어울릴 수 없는 불행한 여인이죠. 무너진 인생, 소망이 없는 인생, 인생에 저주가 임한 겁니다. 남편이 다섯이나 있습니다. 이 여인은 행복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갈급하겠죠. 행복에 대한 갈급함이 간절했겠죠. 그런데 지금 현재 무시당하고 천대받고 멸시당하고 지금 남편과 살면서 인정받겠습니까? 이 여인은 수없이 자살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남편이 다섯이나 있고 여섯 번째 남편과 사는데 이 남편이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겠습니까? 참 처참하고 모질고 한 맺힌 인생이죠. 아마도 다섯 명의 남편 중에는 죽은 남편도 있을 것이고 버림받았을 수도 있고 우린 알 수 없지만 지금 여섯 번째 남편과 사는데 그 남편도 자신의 남편이 아닐 만큼 불쌍한 여인입니다. 숨기고 싶죠. 여인으로서 자신을 숨기고 포장하고 싶은데 예수님이 그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2. 내가 보니
▶ 이 여인이 고백합니다. 내가 보니. 여인이 지금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의 과거를 묻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 알고 계시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 우물가에서 여인을 처음 만났지만, 이 여인의 과거와 현재를 다 알고 계시는 겁니다. 이 여인은 이 땅의 모든 사람과 같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자랐을 겁니다. 이 여인은 꿈많은 소녀 시절을 지냈겠죠. 나는 사랑받고 인정받고 사람을 사랑하고 살고 싶었겠죠. 그러나 자기도 어쩔 수 없는 문제에 걸려서 자신이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구렁텅이 같은 삶으로 전락한 겁니다. 이 여인은 지금 살아있지만, 사실은 죽지 못해서 살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다른 사람이 고운 눈으로 보지 않는 시선을 누구보다 따갑게 의식하면서 살았을 겁니다. 또 자신의 내면에 괴로움과 슬픔과 외로움과 탄식이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여인은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여인 아닙니까? 이 여인에게 영적인 눈이 열리기 시작한 겁니다. 나는 아름다운 가정을 세울 거야. 나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거야. 그 갈급함이 간절한 여인입니다. 그런데 실제는 자기 인생이 완전히 무너져서 어디에다 자신을 드러내지 못할 만큼 비참한 여인입니다. 이 여인에게 눈이 열린 겁니다. 새로운 것이 보였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보였다면 분명 축복입니다. 보이는 것이 은혜입니다. 보였다면 여기에 참 소망이 있고 참 축복이 있고 행복이 있는 겁니다. 행11:13에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핍박을 받아서 흩어졌습니다. 그 핍박을 받아서 흩어졌는데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핍박이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면 사는 겁니다. 어떤 문제,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면 살아남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좋은 것을 가지고 대단한 자리에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지 않으면 세상 물결에 휩쓸리 수밖에 없고 낙심하고 상처받고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여인에게 보였던 것처럼 그 은혜가 보이기를 축원합니다.
3. 선지자이십니다
▶ 이 여인에게 영적인 눈이 열리기 시작하니까. 우물가에서 물을 달라고 했을 때 사마리아 사람을 무시하는 한 남자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가 내 과거를 다 알고 계셨고 지금 내 상황을 알고 계심을 알고는 그의 눈이 열린 겁니다. 저여 당신은 선지자이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을 선지자라고 합니다. 신18: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유대인의 한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다. 자기도 모르게 무시하고 조롱했던 자기 잘못된 생각이 바뀝니다. 당신은 선지자이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찬송가 91장을 선택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우린 세상에 소망이 무너질 때 상처, 낙심, 좌절, 슬픔이 밀려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예수만 나의 소망이고 예수만 나의 기쁨입니다. 왜 그럴까요?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이요.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기쁨입니다.
4. 나는 여호와니라
▶ 지난달에 저희 어머니 소천 1주년을 맞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늘 입에 달고 있으셨던 말이 있습니다. 이 악물 같은 세상. 형 아프지. 동생도 아프지. 평생 병 뒷바라지하니까. 악물 같은 인생.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면서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소천하시고 35년을 홀로 사셨는데 자녀들이 성장했습니다. 노년에는 어머니가 평안하게 사셨습니다. 여유 있게 사셨습니다. 저희 형님은 먼저 소천하시고 남은 오 남매가 어머니한테 효도했습니다. 큰딸은 항상 맛있는 음식 보내고 둘째 딸은 어머니 옷을 사서 보내고 아들들은 용돈 드리고 그런데 제가 가만히 보니까. 어머니한테 음식, 옷을 드리고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속으로는 싫어하셨습니다. 돈으로 주지! 노인들은 쓰기 좋게 돈으로 주는 것이 공경하는 겁니다. 평생 장사를 하셔서 그런지 은행도 혼자 가시고 돈 관리도 잘하셨습니다. 우리가 부모가 사랑을 해주니까. 효도한다. 어른이 잘 해주니까. 어른을 공경한다. 맞죠. 그러나 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우린 말씀을 따라서 사는 것이 바른 겁니다. 지금 세상 풍속과 문화가 바르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뭐라고 합니까? 우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면서 사는 겁니다. 그게 말씀 따라 사는 겁니다. 레19: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어른 앞에서 일어서라는 겁니다. 노인을 얼굴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 말씀이다.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물론 훌륭한 부모, 좋은 어른, 사랑 많이 받고 그런 모델 적인 분이기 때문에 공경하고 효도한다. 복되죠. 그러나 하나님 말씀의 원리는 노인은 공경하고 부모는 효도하는 것이다. 그게 말씀의 정신입니다. 세상 풍습이 어떻게 되든지 우린 말씀을 따라가는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말씀 정리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을 살리는 겁니다. 우린 우리 자신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우린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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