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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선을 행하는 자 조회수 : 13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7-07
  첨부파일:   20240707.hwp(256K)

분류

주일예배

제목

선을 행하는 자

성경

31:9-12

일시

202477

장소

속초하나로교회(www.hanarochurch.or.kr)

말씀

이길근 목사

1- 용서의 능력

1. 요즈음 같지 않은 사람

여전도회 회장인 나순덕 권사님이 얼마 전에 며느리 될 한 자매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권사님이 제게 요즘 사람 같지 않다고 했습니다. 칭찬하는 말이죠. 하나님이 고맙게 좋은 며느리를 만나게 했다는 겁니다. 제가 보니까. 사람이 참 내실이 있습니다. 또 굉장히 예의도 바르고 배려도 잘했습니다. 섬길 줄도 압니다.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자기중심, 이기적이고,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변덕 부리고 섬길 줄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하나님이 좋은 며느리를 만나게 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매일 제가 카톡을 보내는데 매일 확인을 합니다. 또 심 목사님이 지난주 새벽기도 때 인제에 군인 한 사람과 다락방을 하고 있는데 다락방 끝나고 돌아오면 그 청년이 문자를 보내는데 목사님, 먼 길 오셔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너무 멀어져서 아직은 모르는 것도 많고 낯설기도 합니다. 얕게 말씀이 깨달아지고 있습니다. 주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안전 귀가하세요. 이런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어릴 때 교회를 다녔지만, 교회를 떠나고 세상에서 오래 있었던 청년인데 이런 문자를 보낸 겁니다. 목사님이 요즘 사람 같지 않게 예의가 있고 예의가 좋고 말도 예쁘게 한다. 저는 그런 일을 보면서 우리 후대들을 요즘 같지 않은 사람으로 키우면 좋겠다. 요즘 같지 않은 사람으로 사는 것이 복 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더 순수해지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어떤 때는 앞장서서 헌신하고 믿음의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을 주는 사람이 복됩니다. 세상이 험해서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주장대로 사람인데 우린 요즘 같지 않은 사람으로 쓰이기를 소원합니다.

2. 용서의 능력

성경에 보면 고린도 교회가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니까.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데 고린도 교회는 특히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음란과 타락의 문제가 교회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패를 나눕니다. 서로 정죄하고 비판합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얼마나 힘들어집니까? 심각한 문제죠. 그런데 우린 꼭 생각해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쾌락에 빠집니까? 그게 잘못 것인지 모릅니다. 잘 압니다.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절제의 능력을 상실한 겁니다. 쉽게 말하면 약해진 겁니다. 그럼 약해진 그 사람을 보고 분노하고 정죄하고 싸워서 해결됩니까? 약해서 조절을 못 하고 절제가 안 되는 그 사람을 보고 왜 그랬냐고 손가락질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면 해결이 됩니까? 그럼 교회만 그렇습니까? 가정은 안 그렇습니까? 사회는 어떻습니까? 지금 이런 문제는 총체적인 문제입니다. 왜요? 사람들이 기다릴 수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사람은 회개를 안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용서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압니다. 그런데 실제는 용서가 안 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용서를 못 하는 겁니다. 내가 그 문제를 넘어설 힘이 없는 겁니다. 우리가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해야 하는 겁니다. 성경에 빌레몬서가 있습니다. 거기에 빌레몬 집에 종 오네시모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주인에게 큰 손해를 끼칩니다. 그리고 도망갔습니다. 이 사람이 도망가서 또 못된 짓 하다가 잡혀서 감옥에 갑니다. 감옥에서 바울을 만납니다. 복음을 들었습니다. 오네시모가 내가 잘못 살았구나! 나는 망한 인생을 살았구나! 회개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말씀 듣고 치유되고 변화되어 복음을 몰라서 이렇게 살았구나! 나는 이제 복음을 위해서 살겠다. 바울이 이런 변화를 보면서 이 사람은 복음 운동할 사람이구나! 그래서 빌레몬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당신의 종이었던 오네시모를 만나서 복음 받고 치유 받아서 복음 운동에 쓰일 사람이다. 이 사람의 죄를 용서해줘서 빌레몬이 나를 섬긴 것처럼 오네시모가 나를 섬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물질에 손해를 끼치는 자를 용서하기 힘듭니다. 물질 문제가 나오면 부모와 자식 간에도 심각해집니다. 형제간에도 그렇습니다. 실제 문제입니다. 그런데 빌레몬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오네시모를 용서했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고 훗날 빌레몬이 교회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 목사님으로 오네시모를 모십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복음의 능력이 하나님의 은혜가 특별하게 임한 겁니다. 용서됐다는 말은 뭘까요? 우리가 용서하고 용서가 됐다는 말은 과거에 모든 죄가 생각이 안 나는 겁니다.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그 죄를 기억하지 않는 겁니다. 죄가 생각나지 않는 겁니다. 그게 용서입니다. 내가 용서해줘야지. 이게 아니고 이 사람 죄가 생각이 나지 않는 겁니다. 그게 진정한 용서입니다. 그런데 저는 용서를 경험했습니다. 제가 자라면서 얼마나 실수가 잦고 잘못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부모님은 저를 용서했습니다. 용서받은 자. 꼭 내가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생각이 안 나시나 봅니다. 생각이 나면 이를 갈면서 네가 살면서 이렇게 못된 짓을 했구나! 했을 텐데 그게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부모의 마음은 이런 마음이구나! 부모의 마음은 내 모든 과거의 실수와 죄가 생각이 안 나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용서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하고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용서해야지. 노력하고 결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생각나는데 어떻게 합니까? 이가 갈리는데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내 생각 속에 없어지는 겁니다. 그게 진정한 용서입니다. 이런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3. 영적 성전

왜 그럴까요? 우린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겁니다. 우리 죄를 말하면 우린 절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과거를 다 잊으시고 성령을 보내시고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우리 집이 교회로 쓰임 받는 겁니다. 그게 영적 성전입니다.

4. 내 중심으로 보는 것

재밌는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절대로 키우지 말아야 하는 개가 3종류 있습니다. 그게 선입견, 편견, 참견입니다. 선입견은 미리 짐작하는 겁니다. 편견은 내 생각으로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참견은 기다리지 못하고 자꾸 가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겁니다. 왜 사람은 선입견, 편견을 가지고 참견을 할까요?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내 주장이 옳다는 겁니다. 내 판단, 내 기준이 옳다는 겁니다. 그럼 그 모든 것이 옳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런데 잘 보세요. 내 생각, 기준, 주장은 바뀝니다. 그 바뀌는 것은 가지고 남을 보면 됩니까? 그러니까. 불안은 점점 많아지고 분쟁도 점점 많아집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축복 된 겁니다. 우리에게 크고 작은 많은 일이 일어나는데 이런 일속에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마음으로 정한 것이 있습니다. 나는 할 수만 있다면 사람을 정죄하지 않겠다. 왜냐? 저는 그 사람보다 더 죄가 크고 실수가 잦고 연약한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를 압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내 수준, 기준으로 안 되는 것을 압니다. 물론 내가 마음에 늘 다짐하지만, 옛 성품이 남아서 뭐가 나타나서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중심은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합니다.

2- 선을 행하는 자

1.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자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2. 선한 것을 본받으라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3. 선을 행하는 자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4. 우리의 증인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3- 영원한 마음

1. 교회 안에서

교회 안에서 악한 것을 행하는 사람이 있다. 그 악한 것을 버리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그 악한 것이 뭐냐? 으뜸 되기를 좋아한다. 그럼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것이 다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복음 전하는 것, 기도하는 것, 말씀 붙잡고 인도받겠다. 여기에 으뜸 되는 것이 아니고 악한 자가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것은 전도자를 맞아들이지 않고 전도자를 악한 말로 비방하고 전도자를 맞는 일을 금하고 교회에서 쫓아냈다. 그러면 이 사람이 교회에서 힘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 힘으로 자기주장을 관철해서 실제로 사람을 쫓아낸 겁니다. 결국, 교회 안에 계속 문제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는 옳은 일을 한다고 했을 겁니다. 나는 바르게 일을 한다.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사로잡혀서 이용당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과거에 복음 전하는 사람들은 죽이고 감옥에 가두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스도 말하는 마가 다락방을 없애려고 앞장선 사람입니다. 그게 나는 바른 일을 한다. 옳은 일을 한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한다. 그런 확신을 하고 한 겁니다. 사실은 자신이 모른 거지. 사단에게 잡혀서 이용당한 겁니다. 훗날 복음을 깨닫고 보니까. 내가 죄인 중에 괴수였구나! 고백합니다. 선한 것은 본받으라고 합니다. 이상한 사람, 잘못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영향받고 상처받고 좌절하지 말라는 겁니다. 좋은 영향을 받고 하나님과 방향 맞추고 전도에 유익한가? 이것을 늘 생각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잘못된 자는 자기도 모르게 전도를 막습니다. 교회에 손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 속한 자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다. 선을 행한다는 것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겁니다. 그건 전도자를 돕고 전도자와 함께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여기에 헌신한다. 하나님은 나에게 왜 이런 은혜와 축복을 주셨냐? 나에게 왜 응답을 주셨냐? 헌신하라고요. 하나님의 선한 일에 쓰라고 주신 겁니다. 하나님이 이런 은혜를 주신 것은 좋은 영향을 미치라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과 방향이 맞고 유익한 일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겁니다. 잘못된 자는 계속 잘못된 것도 모르고 손해를 끼치고 방해하는 겁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다스림 받고 인도받습니다. 생각, , 행동 다 선한 것을 사모합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하면 정죄하고 심판하는 것이 아니고 안타까워합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분별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3. 증거를 받은 자

교회 안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증거를 받은 자. 사람에게 증거를 받고 진리의 증거를 받고 우리에게 증거를 받은 사람. 그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 사람의 생각, , 행동을 보면서 저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맞구나! 하나님께도 사람에게도 드러납니다. , 그릇이 크구나! 마음이 넓구나! 배려를 아는구나! 헌신하는구나! 사랑이 많구나! 그것을 자랑하지 않는데 드러나는 겁니다. 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증거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제가 대학생 때 주일학교 교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 부장 장로님이 현직 교장 선생님이셨는데 폐가 한쪽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겸손하시고 온화하십니다. 저를 포함해서 교사들은 말이 많고 요구도 많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은 항상 믿음 안에서 교회 전체를 보시면서 생각하고 말을 하십니다. 항상 교회가 유익한 쪽으로 목사님을 존경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고 그러면서 장로님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으면 그 생각이 가끔 납니다. 그 장로님은 그렇게 하셨지!

4. 영원한 마음

얼마 전에 제 손위 동서가 오셨습니다. 80 중반이 되셨는데 공무원으로 계실 때 대장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암에 걸리면 90% 이상은 죽었습니다. 암 판정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그 후에도 3번이나 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분이 이번에 오셔서 얘기하면서 자기가 수술받고 병원에 있는데 여러 생각이 드는데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드는데 어떤 분이 병실에 들어와서 제가 찬송을 불러도 될까요? 그래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찬송이 오늘 찬송가 88장입니다. 내 마음 아플 적에 큰 위로 되시며 나 외로움 때 좋은 친구라. 온 세상 나를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네. 그 병상에서 죽음을 앞두고 내 가정, 내 자녀들은 어떻게 되지! 그 마음이 아플 때 큰 위로가 되시고 그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버려도 주님은 버리지 않는다. 그때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 은혜가 임해서 살아계십니다. 이분이 제게 목사님, 저는 지금도 교회 가서 찬양할 때 큰소리로 찬송을 합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찬양합니다. 참 고마웠습니다. 삶 속에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위로하시는구나! 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우리 평생에 영원한 마음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 사랑하는 축복, 사람을 살리는 축복 우리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정리합니다. 우리는 용서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용서의 능력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선을 행합니다. 우린 하나님을 향해서 영원히 순수한 마음 가지고 인도받고 쓰임 받는 인생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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