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9. 26 하나로 교회 주일 강단 메시지
강단메시지
말씀 : 수 4:1-7
제목 : 공동체의 축복
김승환 목사
● 수 4:1-7
1 온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백성의 매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의 유숙할 그곳에 두라 하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매지파에 한 사람씩 예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서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때에 요단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
1. 성도의 기본 - 결론
▶언약은 신앙생활하는 성도의 기본이고 결론이다. 언약을 떠나서 우리는 무엇을 해도 성공할 수 없고, 승리할 수 없다.
1) 영원한 언약 - 예수 그리스도
▶세상 끝날까지 잊지 말아야 할 언약과 약속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이 언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해결책이고 해답이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모습이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간은 최고의 축복과 응답을 누릴 수 있었다. 이런 인간에게 문제가 온 것이다. 창 3:1-20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사단이 개입함으로 죄가 들어오고 그 죄로 인해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인간은 사망 가운데 놓이게 되었으며 사단에게 매여 일생동안 종노릇하면서 살다가 지옥의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과 팔자에 매여 살게 되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즉시 해결책을 주셨는데 창 3:15의 여자의 후손 즉 메시야이다. 이것을 잊지 말라고 피를 흘려 짐승을 잡고 가죽 옷을 지어입혔다. 볼 때 마다 메시야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라고 피로서 드리는 제사 제도를 주셨다.
▶그런데 이것을 잊은 가인은 당장 저주를 받게 되었다. 이 언약을 잊어버린 시대가 네피림이다. 이 언약을 놓치니 바벨탑을 쌓게 된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이 필요 없어도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인간의 모든 노력과 열심은 무너지고 말았다. 이 언약을 놓친 이스라엘은 애굽, 바벨론, 앗수르, 로마와 같은 강대국에 자꾸 어려움을 당하고 만 것이다. 이것이 바로 언약의 중요성이다.
2) 시대적인 언약 - 세계복음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시대적인 언약은 세계 복음화다. 창 1:28에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고 정복하라, 마 28:20에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막 16:15-20에는 온 천하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행 1:8에 복음의 증인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소원이 이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이것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 언약을 놓칠 때 마다. 이스라엘은 포로 되고 속국 되었다. 이스라엘은 바로 우리 가정, 가문을 말하고 언약 잡은 나를 말하고 우리 하나로 교회를 말한다. 유일한 해답 예수 그리스도를 놓쳐 버리면 아무리 잘 나가도 어려움에 빠져 버리고 문제에 빠지게 된다. 성경은 우리에게 거울로 교훈으로 주셨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있다. 단순한 세게 복음화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공동체가 왜 필요하냐? 후대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공동체가 필요한 것이다.
3) 개인적인 언약 - 축복/응답/승리
▶이 언약을 붙잡은 사람은 성경에서 보니까 모두 기념 비적인 축복을 받았다.
①노아는 네피림시대에 이 언약을 붙잡았다. 언약을 붙잡지 않은 사람들은 홍수로 인하여 다 멸망 받고 심판받았지만, 언약을 붙잡은 노아와 전 가족들은 이런 기념비적인 축복을 받았다.
②아브라함/이삭/야곱/요셉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셨다. 하나님이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한 그 언약의 땅이 가나안이다. 이 언약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조상이라는 축복을 주셨다. 그리고 이삭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단지 언약만 붙잡았다. 그런데 샘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100배의 축복을 받았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축복을 받았다. 한 나라의 이름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요셉은 세계를 정복하는 축복을 받았다.
③모세/갈렙
▶모세는 80세에 이 언약을 붙잡았다. 85세된 갈렙은 언약을 붙잡고 아낙산지를 정복하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났다. 언약을 붙잡으면 나이를 초월한다. 언약을 가진 사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하나님 앞에 더 크게 쓰임을 받았다.
④에스더
▶에스더가 이 언약을 붙잡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하였다. 모르드개가 ‘하나님이 이 때를 위하여 너를 왕비로 세운 것이 아닌가?’ 네가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하실 것이고, 너의 가문은 멸망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이 때를 위해서 우리를 불렀다. 이 때 에스더가 생을 걸었다. 언약이 맞다면 생을 걸만 하지 않겠는가? 인생을 바칠만 하지 않겠는가? 언약잡고 승리하기 바란다.
2. 공동체의 축복 - 기념비적 축복
▶아브라함이 이 언약을 붙잡았는데 따라가기만 했는데, 가문 대대로 축복을 받았다. 다윗 하나가 언약을 붙잡았는데 왕권이 끊이지 않았다. 한 사람이 이렇게 중요하다. 이들이 그림자 언약을 붙잡았다. 그런데도 이렇게 큰 축복을 받았다.
▶우리는 실체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았다. 그분이 나와 우리와 함께 계신다.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언약이다. 우리와 함께 하는 이 언약이 실체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우리가 하나 되어지면 어떤 기적이 일어나겠는가? 성경에서는 시대마다 공동체가 될 때마다 기적이 일어났다.
1) 유월절 공동체(피의 언약)
▶성경에서는 공동체의 언약을 붙잡았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 피의 언약으로 하나될 때 400년간 닫혀있었던 출애굽의 문이 열렸다. 절대로 이길 수 없었던 바로왕이 무릎을 꿇었다. 홍해가 갈라졌다. 인간의 힘으로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2) 광야 공동체(언약+언약궤+강단말씀)
▶피의 언약으로 하나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인 언약궤를 따라갈 때 40년 동안 농사짓지 않고도 200만의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를 무너뜨렸으며, 가나안 7왕과 31족속을 꺽는 일이 일어났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이 일어난다.
3) 초대교회 공동체(언약+말씀+기도)
▶이들은 떨어져 나갈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가고 남을 사람만 남은 한마디로 오직 예수로 완전히 해답 난 공동체이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전심으로 기도할 때 바람 같은 붙 같은 역사가 일어났다.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하나로 교회가 복음 안에서 공동체가 된다면 이 지역을 살리고 장악하는 축복이 있을 것이다. 해결 못할 일이 없다.
4) 방해꾼
▶공동체 되는 일에 방해꾼이 있다. 이 장본인이 사단이다. 흑암과 혼돈과 공허로 방해한다. 자꾸 불신앙을 심고, 저주와 상처 속으로 우리를 끌고 들어간다. 네피림을 가져다주고 바벨탑을 쌓게 만든다. 이간질하게 하고 분리하게 만든다. 하나님 앞에 불신앙하게 만든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이간질시키고 분리시킨다. 마음속에 조금이라고 거리낌이 있다면 그것이 속는 것이고 사단의 역사다. 사단은 자꾸만 복음의 공동체를 방해한다. 벧전 5:7 공동체의 응답을 받지 못하게 한다. 문화를 가지고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붙잡는다. 혈과 육의 감정을 가지고 공동체가 되지 못하도록 만든다. 사단은 조직적으로 조직을 가지고 역사한다. 복음 안에서 공동체가 되지 못하면 사단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동체가 아니면 영적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공동체 너무나 중요하다.
3. 우리의 할 일
▶공동체 응답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 갈대아에서 우상 숭배 했던 아브라함 가문을 하나님이 부르셨다. 그 가문을 축복하셨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이 복음 때문에 우리를 부르셨다. 축복하시고 가정과 가문을 축복하신 것이다. 지역과 민족을 살리는 축복을 주셨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어지는 축복을 받았다. 언약을 붙잡고 나가니 대대로 축복을 누렸다.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 가문을 축복하실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이 있다.
1) 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도하라
▶먼저 공동체의 축복을 회복하는 것이다. 방향이 같아야 한다. 살아야 할 이유가 같아야 한다. 그래야만 사단을 꺽을 수 있다. 우리는 한 몸이요 한 지체다. 물론 우리 각자는 모든 것이 다 다르다. 생각과 성격과 삶의 환경과 배경이 다 다르다. 그러나 우리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이어진 한 몸이며 한 지체이다. 입의 역할, 귀의 역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가락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한다. 손가락 한마디라도 없으면 장애자가 된다.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주변에 필요없는 사람들은 없다. 그 때부터 공동체는 장애자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서로의 존재가 인정될 수 있어야 한다. 복음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이 인정되어야 한다.
▶교회가 어렵다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공동체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더라고 금방 해결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공동체요 한 몸이요 한 지체인 것을 잊지 말라.
2) 후대를 위해 기념비적인 탑을 쌓아라(증거/자료)
▶우리가 할 일이 있다. 기념비적인 탑을 쌓아야 한다. 우리의 전도역사를 후대와 자녀들에게 보여져야 한다. 자료로 남겨야 한다. 간증거리, 응답받은사실, 현장에 일어났던 전도의 역사들을 자료로 남겨라 간증도 올려라 홈페이지에 올려라 그것이 기념비적인 축복이다.
3) 전교인이 캠프공동체의 응답을 받아라
▶전도 캠프의 응답을 받아야 한다. 가정의 고민들이 완전히 해결되는 응답을 누리기 바란다. 전도캠프는 전 성도들이 함께하는 것이다. 다 하는 것이다. 11월 1주부터 3주 동안 모든 성도들이 다 참여하는 캠프의 응답을 받기 바란다.
4. 포럼(묵상)
1) 언약? 방향? 이유?- 중요성/왜? 내가, 우리가 해야하 는가?
▶언약의 중요성, 우리의 방향은 어느 곳인지, 그리고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왜 내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과 결론을 내기 바란다.
2) 우리 교회의 공동체의 모델은 어떤 것인가?
3) 공동체가 안되게 하는 방해요소는 무엇인가?(나/교회)
▶우리 교회의 공동체에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는 무엇인가? 이것이 발견되어지면 갱신하고, 치유하고, 응답받아야 할 기도제목이 된다.
4) 내 현장에서 어느 부분에 어떻게 적용(응답)되야 할 것인가?
▶한 주간동안 묵상하고 포럼할 내용들을 말하기 바란다. 내 현장 어느 부분에서 적용하고 응답 받으면 되겠는가? 깊이 묵상하기 바란다. 공동체의 응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기도하기 바란다. 사람들 만날 때 마다 포럼하기 바란다. 이 번 한 주간 응답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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