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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회복할 축복 - 회복할 권세 - 회복할 이름 -(2006년 강단말씀) 2부 조회수 : 2925  
  작성자 : 김영희   작성일 : 2006-01-28  
감리 교회를 20년 다니면서 세분의 목사님이 시무하셨는데 첫째 목사님은
이북분으로 대쪽 같은 성격이셨다. 둘째 목사님은 나이가 있고 키가 자그마한 목사님이셨는데 노회장도 하시고 성격이 분명해서 성도가 잘못하면 그 때 그 때 지적해 주시고, 헌신과 봉사와 섬기는 자세를 바르게 가르쳐 주셨다.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지 뵙고 싶다.

세째 분은 우리 시댁 사랑체에서 계시면서 어렵게 지내셨다. 겸손하시고 가난을 실천하고잘 이기시는 강직한 목사님이었다. 교회에 가실 때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셨다. 나도 때로는목사님 자전거 뒤에 타고 교회에 간 적이 있었다. 교회에 열심이시고 성도들과 잘 어울리는분이었다. 모두가 이렇게 인간적으로 좋으신 목회자분이셨다. 이분들에 가르침에 나 자신이어디를 가나 교회와 목회자를 잘 섬기는 신앙에 바탕이 되었다.

나에게 특별한 달란트가 없지만 노력하는 자세와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착실한 교인이었다. 그런데 왠지 내 마음은 늘 허전했다. 마음 깊은곳에 뭔가 텅빈 느낌이 들었고, 연애할땐너무 좋아서 더 행복해 지려고 결혼을 했는데 세월이 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도 평안이 없었다. 교회가기 싫어서 시어머니에게 요리저리 핑계대고, 내 자신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영적 사실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냥 세상 풍습 따라 살았다.

제사 지내면서 눈오는 밤이면 설악산의 소공원을 혼자 거닐면서 쓸쓸해하고 가을이 오면 송지호 호숫가의 갈대 밭을 거닐면서 고독을 씨ㅂ었다. 인생이 무엇인가 ? 슬퍼하면서...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복음을 알려주신 귀중한 목회자가 계셨다. 바로 지금의 이길근 목사님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원래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근원적인 축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내게 복음을 알게 도와주셨다.
말씀이 내 마음에 생각에 임하면 말씀의 원리 따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 하신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하고 성취된다. 내가 말씀받고 이렇게 변했듯이 말이다.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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