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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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가 만난 그리스도(김영희) 조회수 : 2197  
  작성자 : 맹달재   작성일 : 2005-03-09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복음 전파를 위해 이 지역과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부족한 제가 감히 간증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생사화복이 주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다시리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만 존귀히 드러나길 원하며 이 글을 씁니다.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아프게 하는 이 세상에 악한 영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고 우리를 교묘하게 속입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빠져 영원한 곳에서 운명과 사주 팔자에 매여서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주님을 마음에 모시는 그 순간부터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됐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몰랐는데 기독교 집안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시댁에는 장로님도, 권사님도, 집사님도 계셨습니다. 결혼해서 신혼여행 갔다와서 인사차 난생 처음 시어머니 따라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를 갔습니다. 처음 듣는 설교 말씀이 무엇인지 뜻도 모르고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런 나의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분을 마음에 모시지도 않고 그냥 교회부터 갔으니까요. 이 때부터 나의 인생에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왔다갔다 교회를 다닌지가 1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나에게 많은 마음에 상처가 쌓여가고만 있었습니다.
집사인 남편은 세상 속에서 빠져살고, 주일은 일년에 한번만 지키고, 어쩌다 교회를 두 번 가면 큰 인심이나 쓰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내 가족 행복보다 남을 위해서 사는 분이었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들었습니다.
아! 하나님 믿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고달프면 믿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 속으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도 주일이 되면 교회를 갔습니다. 설교 말씀은 선하고 착하게 살아라. 남을 위하고 나를 희생해라. 사랑을 베풀어라. 그래 내가 참아야지. 나하나 참으면 가정이 편한데 여자니까, 착한 며느리가 되어야 하니까.
참고 참다못해 나는 마음에 병이 생겼습니다. 밤이 되면 마음이 답답해서 캄캄한 하늘을 쳐다보고 반짝이는 별을 세어보기도 하고 달 밝은 밤에는 저 달 속에서 내 허무한 맘을 위로받고 무엇을 찾으려고 마음에 방황을 했습니다.
이 밤에도 남편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없이 기다리면서,------
일찍 퇴근해서 저녁밥 같이 먹는 것이 그 때 저의 소망이였습니다. 그 수많은 세월동안 별과 달을 쳐다보고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가요?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가족인 나는(우리는) 평안과 즐거움이 없나요."
남편이 그리스도를 모르면, 다른 사람이래도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단 한마디라도 나에게 말해 주었다면 이렇게 힘들게 살아오지 않았을텐데,------

그러나 지금은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옛날에는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고부터는 순간 순간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만났습니다. 어쩌다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이 아니고 창세전에 택함을 받았고, 이 분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주님.
내 남편을 변화시킨 예수 그리스도,------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나와 함게 하시되 영원토록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창조의 주님은 완전하시고, 살아계시며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지 않아도 우리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됩니다.
이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지 않고는 주님이 주신 축복을 다 갚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다만 한 번뿐인 이 한 생애를 주님의 증인으로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아멘

1997년 4월 6일 밤
김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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